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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원익피앤이·신성델타테크 주가 '쑥쑥'... 초전도체 밸류체인 핵심 기술...

네이버 증권. 에너지 손실 없이 전류를 전달하는 '꿈의 물질'인 초전도체 테마가 25일 국내외 연구진의 새로운 기술 진전 소식과 산업계의 응용 가능성이 부각되며 강력한 상승 동력을 발휘하고 있다. 전력 전송 효율을...

원익피앤이·신성델타테크 주가 '쑥쑥'... 초전도체 밸류체인 핵심 기술...

네이버 증권.

에너지 손실 없이 전류를 전달하는 '꿈의 물질'인 초전도체 테마가 25일 국내외 연구진의 새로운 기술 진전 소식과 산업계의 응용 가능성이 부각되며 강력한 상승 동력을 발휘하고 있다.

전력 전송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초전도 케이블과 핵융합 발전 장비 등 실질적인 인프라 관련 종목들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집중되는 모습이다.

가장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이는 종목은 반도체 및 화학 장비 전문 한양이엔지다.

초전도체 연구 시설에 필요한 특수 설비 기술력이 주목받으며 한양이엔지는 현재 5% 올라 3만 3350원에 거래 중이다. 전력기기 대장주인 LS ELECTRIC 역시 초전도 전류제한기 등 차세대 전력망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재 4% 올라 85만 3000원을 기록하며 테마를 이끌고 있다.

핵심 소재 및 부품 분야의 강세도 뚜렷하다. 2차전지 및 전력 변환 장비 전문 원익피앤이는 초전도체용 전원 공급 장치 생산 이력이 부각되며 상승 중이다.

자동차 부품 전문 인지컨트롤스와 가전 부문에서 안정적인 실적을 내는 신성델타테크 역시 관련 연구 지분 보유 및 기술 협력 기대감에 힘입어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외국인은 20거래일 적극 매수에 가담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초전도 현상이 상온에서 구현될 경우 전 산업의 패러다임이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거대 과학 및 특수 소재 분야 기업들의 활약도 이어진다. 수동부품 전문 아모텍과 핵융합 장비 및 항공우주 분야 강자인 비츠로테크가 나란히 상승 대열에 합류했다.

가속기 제어 시스템 전문 모비스와 디스플레이 장비의 탑엔지니어링도 기술적 연관성이 부각되며 견조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아울러 초전도 선재 제조의 핵심 기술을 보유한 고려제강 역시 매수세를 끌어모으고 있다.

전통적인 초전도체 관련주로 꼽히는 종목들도 긍정적인 탄력을 유지 중이다. 합성피혁 제조사 덕성과 전자 부품 전문 파워로직스, 그리고 독보적인 초전도 선재 제조 기술력을 가진 서남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디스플레이 부품 전문 인지디스플레도 테마의 온기를 나누고 있다. 실제 상용화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나 시장의 기대감이 선반영되는 국면이다.

반면, 콘텐츠 제작 및 투자 사업을 영위하는 아센디오는 테마 내 타 종목들과 대조적으로 현재 하락 중이다. 전문가들은 기술적 실체가 불분명한 단순 테마 편입 종목의 경우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초전도체 테마의 강세 이유로 "전력난과 에너지 효율 문제가 전 세계적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손실 없는 에너지 전송을 가능케 하는 초전도 기술이 인프라 산업의 궁극적인 해결책으로 재인식되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과거 단순 기대감을 넘어 실제 초전도 선재를 양산하거나 국가 국책 과제를 수행하는 기업 위주로 옥석 가리기가 시작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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