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배우 송강호(왼쪽부터), 뉴욕증권거래소(NYSE) 마이클 해리스 부회장, 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대표. 갤럭시코퍼레이션 제공
뉴욕증권거래소 부회장이 갤럭시코퍼레이션 본사를 방문했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뉴욕증권거래소(NYSE) 마이클 해리스 부회장이 여의도 본사를 23일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리스 부회장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를 접견하고 자본시장 선진화 방안을 논의했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NYSE 고위 인사가 한국 정부 인사를 공식 접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정부 일정 직후 갤럭시코퍼레이션 본사를 찾은 해리스 부회장은 미국 시장 상장 가능성을 직접 타진했다. 이날 미팅에는 배우 송강호가 동석해 갤럭시코퍼레이션의 지식재산권(IP) 경쟁력을 소개했다. 해리스 부회장은 기업 투어 내내 “원더풀”을 연발했다고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전했다.
글로벌 금융 시장의 관심이 집중된 핵심 프로젝트는 갤럭시코퍼레이션의 ‘모레’(The Day After Tomorrow)다. 이 프로젝트는 디지털 공간의 또 다른 자아인 ‘어나더 아이’(Another I)를 통해 개인 페르소나를 투영한 부캐(부캐릭터)를 생성하고, 이를 피지컬 AI 로봇(Physical AI Robot)으로 구현하는 생태계를 목표로 한다. 가상의 존재가 물리적 실체를 가진 로봇으로 치환돼 인간과 공존하는 구조다.
해리스 부회장은 상장 스케줄링과 미국발 로봇 콘서트 추진 계획에 관심을 나타냈다. 그는 “한국 정부의 자본시장 개선 의지가 우리 기업의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에 큰 동력이 될 것”이라며 “미국 시장의 거대 자본은 갤럭시코퍼레이션처럼 특화된 경쟁력을 갖춘 기업에 집중될 것”이라고 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이재명 대통령이 뉴욕에서 주재한 ‘투자 서밋’ 이후 한국 시장에 대한 글로벌 금융권의 관심이 높아진 흐름 속에 이뤄진 것이라고 갤럭시코퍼레이션은 밝혔다.
이에 앞서 4일에는 밥 맥쿠이 나스닥(NASDAQ) 부회장이 갤럭시코퍼레이션 본사를 방문해 AI 기반 케이팝 로봇 프로젝트와 가상 IP 전략을 살폈다. 미국 양대 거래소 고위 임원이 짧은 간격을 두고 동일 한국 기업을 잇달아 찾는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의 NYSE 상장 논의가 구체화할지 주목된다.
영문번역(English Trans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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