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건설이 청주 밀레니엄타운에 1540세대 규모의 아파트와 비즈니스호텔을 건립한다.
원건설은 지난달 30일 충북개발공사가 실시한 청주 밀레니엄타운 공동주택·관광숙박시설 용지 8만148.3㎡의 경쟁입찰에서 1607억원을 제시해 낙찰자로 선정됐다. 공급예정금액 1291억원 대비 낙찰률은 124.46%다.
원건설은 공동주택용지에 전용면적 59㎡ 740세대, 84㎡ 800세대 등 총 1540세대를 조성하고 호텔용지에는 청주의 랜드마크가 될 비즈니스호텔을 건립할 계획이다.
사업 부지 인근에는 공원과 해양과학관, 실내빙상장, 다목적스포츠센터 등이 자리 잡고 있으며 청주국제공항과도 가까워 주거·관광 수요가 기대된다.
다만 구체적인 사업 추진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원건설 관계자는 본보와의 통화에서 “아파트 사업을 위해 내부 검토를 거쳐 입찰에 참여했다”며 “현재는 조용히 사업을 준비하는 단계로 토지 사용 시기까지 시간이 남아 있어 구체적인 내용은 향후 밝히겠다”고 전했다.
충북개발공사는 당초 청년·신혼부부 등을 위한 공동주택을 직접 건립할 계획이었으나 재정 부담과 유동성 확보를 위해 민간 매각으로 전환했다. 다만 청년·신혼부부 주택 공급 취지는 입찰 조건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김재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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