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로고
제11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UMFF)가 올해 9월 18일부터 9월 22일까지 5일간 울산광역시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국내 최초, 유일한 국제 산악 전문 영화제로, 산악 스포츠·모험·탐험·자연 및 환경을 주제로 한 전 세계 영화와 다채로운 축제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산악문화 축제다.
2026년 영화제의 슬로건은 '함께 오르자, 영화의 山'을 주제로 관객과 자연, 영화를 연결한다.
그동안 분산 운영되던 상영 공간을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로 통합하고 상영관을 10개관, 상영 회차를 123회차로 늘렸으며, 새로 도입된 1일권 티켓을 통해 관객이 머무르며 영화제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다.
올해의 주빈국은 슬로베니아(율리안 알프스)로 선정돼 해당 지역의 독특한 등반 정신과 알피니즘을 담은 다큐멘터리들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주요 상영 프로그램으로는 국제경쟁 라인업 '둥글게 둥글게', '그린란드의 스키 가이드', '은광', '산은 변하지 않는다' 등 세계적 수준의 산악영화들이 본선에서 경쟁을 펼친다.
바스크 지역 특별전으로는 '헬로, 빌바오-비스카이아!' 섹션을 통해 독특한 문화와 클라이밍 스토리를 담은 '바람이 그리는 선', '마지막 비둘기 사냥꾼' 등의 작품이 상영된다.
한국 독립영화로는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을 받은 문우진 출연작 '아코디언 도어'와 시네마틱 다큐멘터리 '물질' 등이 상영작으로 공개됐다.
특별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사운드스케이프 장비를 대여해 바람 소리, 계곡 물소리, 새소리 등 숲의 자연음에 귀를 기울여보는 특별한 청각 여행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김지혁기자 usk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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