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맞춤형 특례보증 도입 등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 지원군
올해 보증공급액 6820억 목표
비대면 보증지원 활성화 모색
▲ 울산신보재단은 19일 보증잔액 1조원 달성을 기념해 북구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3층 본점에서 기념 행사를 열었다. 울산신보재단 제공
울산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용길)이 설립 26년 만에 보증잔액 1조원을 달성했다.
울산신보재단은 19일 보증잔액 1조원 달성을 기념해 북구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3층 본점에서 기념 행사를 열었다.
울산신보재단은 지난 2000년 7월 처음 문을 열어 지역밀착형 맞춤형 특례보증 상품을 도입하는 등 정책금융기관으로 지역 소상공인·소기업의 경영난과 자금난 해소를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최근 이어진 고금리 상황에서 울산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규모 확대, 한국은행 C2자금 연계 신규 특례보증 시행 등과 연계해 지역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에 힘을 보태고 있다.
또 지난 1월 말 기준 울산신보재단 순사고율은 2.95%로 전국 지역신용보증재단 평균인 4.98%를 밑돌아 보증 공급의 필수 요소인 건전성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울산신보재단은 올해도 신규 2530억원 등 보증공급액 682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카카오뱅크·시중은행과 협약으로 비대면 보증지원을 활성화한다. 지역 경제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지자체 특화 보증상품을 개발하고, 지역 향토기업 등과 협업해 산업 생태계 강화·상생협력 기반을 마련한다.
또 보증업무 시스템 디지털 전환으로 고객 편의와 업무 부담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외부 전문위원을 포함한 리스크관리 위원회를 열고, 재무 건전성 개선에도 나설 예정이다.
김용길 울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울산시의 정책적 뒷받침과 지역 소기업·소상공인의 신뢰가 있었기에 재단이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금융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 대표 정책금융기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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