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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울산시, 시민참여형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 AI 영상으로 순국선열·울산 항일운동 재현

'제81년 광복절 경축식'이 15일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가운데 김상욱 울산시장, 남진석 광복회 울산지부장, 조용식 울산시교육감, 김영길 중구청장, 임현절 남구청장, 천기옥 동구청장, 이순걸 울주군수, 박성민·김태선 국회의원, 독립유공자 유가족, 기관·단체 대표, 시민 등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울산시, 시민참여형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 AI 영상으로 순국선열·울산 항일운동 재현

'제81년 광복절 경축식'이 15일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가운데 김상욱 울산시장, 남진석 광복회 울산지부장, 조용식 울산시교육감, 김영길 중구청장, 임현절 남구청장, 천기옥 동구청장, 이순걸 울주군수, 박성민·김태선 국회의원, 독립유공자 유가족, 기관·단체 대표, 시민 등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유은경기자 2006sajin@

민선 9기 출범 이후 처음 맞는 광복절을 기념해 시민 참여형 경축식이 개최됐다.

울산시는 지난 15일 오전 10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열었다.

이번 경축식은 기존 관람 중심의 행사에서 벗어나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상욱 울산시장과 독립유공자 유가족, 시민, 각계각층의 기관·단체 관계자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

경축식은 광복 81주년 기념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기념사, 독립유공자 포상 전수, 경축사, 광복절 노래, 만세삼창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인공지능 기술로 제작한 광복 81주년 특별영상을 통해 이름조차 남기지 못한 채 조국을 위해 헌신한 선열과 평범하지만 위대했던 울산 시민들의 항일운동 역사를 조명했다. 영상에는 국채보상운동과 의병운동, 만세운동, 청년운동, 교육운동 등 울산에서 전개된 다양한 항일운동 속 시민들의 발자취가 담겼다.

울산시는 이를 통해 울산의 독립운동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헌신으로 이어졌다는 점을 알리고 그 의미를 되새겼다.

외솔초등학교와 고헌초등학교 학생, 시민들이 직접 전하는 독립운동가 감사 메시지도 영상에 담겼다.

본행사에서는 독립유공자 후손과 시민들이 주요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했다.

독립운동가 이남호 선생의 후손이 국기에 대한 맹세문을 낭송하고 독립운동가 석만금 선생의 자녀가 애국가를 제창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시민 대표는 광복절 노래를 제창했다.

이어 이영해 울산시의회 의장과 독립운동가 주사문 선생의 후손, 시민 대표가 함께 만세삼창을 선창하며 광복의 의미를 나눴다.

광복절을 맞아 울산 출신 독립운동가 2명에게 정부포상도 수여됐다.

고 김경출 님은 1933년 독립운동 선전물을 인쇄해 반포하는 등 독립운동에 참여한 공로로 건국훈장 애국장이 추서됐다. 고 우홍기 님은 1921년 2월께 대구에서 흥업단에 가입해 독립운동자금을 모집하던 동지들에게 활동 장소를 제공하는 등 독립운동에 참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이 추서됐다.

김상욱 울산시장은 경축사를 통해 "순국선열과 애국지사,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과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받아 시민이 주인 되는 민주도시 울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박인섭기자 inseob8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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