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국회의원실 6곳 대상
찾아가는 주요사업 설명회
울산시가 내년도 국가예산 4조원 시대 달성을 목표로 지역 정치권과 공조 체계를 강화하며 선제적 국비 확보전에 나선다.
울산시는 17일까지 사흘 동안 지역 국회의원실 6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국가예산 주요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국가예산 핵심 사업과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지역구 및 상임위원회별 주요 사업의 쟁점과 대응 논리를 사전에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 정치권과 함께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대응체계를 조기에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설명 사업은 제2명촌교 건설, 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 건설, 울산 미포국가산업단지 효문공단 저탄소 그린산업단지 조성사업, 반구천 세계암각화센터 건립,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안전운용체계 실증(RISE) 기술개발 사업 등이다.
특히 박성민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 의원실에는 지역 주력산업의 인공지능(AI) 전환 사업 필요성을 집중 설명할 예정이다. 시는 테크노파크 일대 도심융합특구 등과 연계해 산업 AX 전환과의 접점이 큰 지역 특성을 적극 부각할 계획이다.
도시 인프라 확충 사업에 대한 지원 요청도 이어진다. 시는 농소~강동 도로, 문수로 우회도로 등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치권 협조를 당부하고, 반구천 세계암각화센터 건립 사업 역시 지연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시는 국가예산 사업의 정부 부처안 반영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면서 단계별 대응책을 마련하고, 오는 9월부터는 국회 대응체계도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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