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상공회의소가 17일 JW컨벤션센터에서 제26기 UCA 수료식을 개최했다. 울산상공회의소 제공
울산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제26기 울산최고경영자아카데미(UCA)가 4개월간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수료생 92명을 배출했다.
울산상의는 17일 JW컨벤션센터에서 제26기 UCA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26기 과정은 지난 3월 4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됐다.
통찰형 인문교육 및 리더십, 미래산업·글로벌 혁신 전략, 경제환경 변화와 경영대응 등 크게 세 가지 주제로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최고경영자가 갖춰야 할 전략적 통찰과 지속가능한 리더십 역량을 폭넓게 다뤘다.
혁신기술 분야에서는 최재붕 성균관대 기계공학부 교수가 AI 사피엔스 시대 생존전략을, 김대식 KAIST 교수가 AGI 시대의 기회와 리스크를 주제로 강의했다.
김갑진 KAIST 교수는 양자컴퓨터를 주제로, 엄윤설 에이로봇 대표는 휴머노이드와의 공존을 주제로 각각 강연하며 혁신기술의 발전 동향과 산업환경 변화에 따른 기업의 대응 방향을 모색했다.
경제·산업 환경 변화에 대한 강의도 이어졌다.
박정호 명지대 특임교수는 경제 상황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패러다임 변화를, 홍종호 서울대 교수는 기후에너지 위기시대 대한민국의 생존 전략을, 김용섭 날카로운상상력연구소 소장은 2026년 트렌드 인사이트를 주제로 각각 강연했다.
CEO의 자기관리와 조직 리더십을 다룬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김희진 한양대 교수는 CEO의 슈퍼에이징 일곱 가지 비결을, 이인아 서울대 교수는 뇌과학에서 찾은 조직에 필요한 리더상을 주제로 각각 강의했다.
이윤철 울산상의 회장은 "최근 기업을 둘러싼 경영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만큼 기업과 지역경제를 이끌어가는 리더에게는 끊임없이 배우고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과정을 통해 얻은 배움과 교류가 각자의 기업 현장에서 혁신과 성장의 원동력이 되고 울산경제와 지역사회의 활력 제고에 기여하는 경제 리더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26기 수료로 UCA 과정을 거친 인원은 총 1,798명으로 늘었다. 김경민기자 us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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