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일즈코브에 들어설 예정인 하얏트 호텔 전경 이미지. 웨일즈코브 제공
울산해양관광단지(웨일즈코브) 착공이 임박하면서 새로운 울산 해양·레저 문화 패러다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울산 북구 신명동 일대에 조성되는 대규모 관광 인프라인 만큼 준공되면 울산이 제조업 중심 도시에서 해양 문화·관광 거점 도시로 이미지를 전환할 수 있는 문화적 변화를 맞이할 전망이다.
이 관광단지는 약 150만㎡ 부지에 7,000억원대 민간 자본이 투입되는 초대형 프로젝트로, 글로벌 체인 하얏트 호텔과 콘도미니엄, 풀빌라 등 고급 숙박시설을 중심으로 골프장,레이싱 체험시설, 의료·웰니스 시설 등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숙박과 레저·휴양 기능을 결합한 복합 관광단지로 조성된다는 점에서 기존 관광 인프라와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울산 강동 일대는 기존 단순 방문형 관광에서 벗어나 호텔, 골프장, 휴양시설이 융합된 체류형 휴양 문화가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우선 해양 레저 스펙트럼이 확대된다.
외곽 지역이던 북구 강동동 일대에 대규모 상권과 문화 편의시설이 확충되면서 지역 주민들의 생활 문화 수준이 전반적으로 향상되고 관광 비즈니스 및 서비스 업종의 일자리 창출로 젊은 층 인구가 유입돼 지역 문화에 활기를 불어넣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울산 웨일즈코브 관광단지의 핵심 시설로 하얏트(Hyatt) 호텔이 함께 들어서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사업 전반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하얏트는 전 세계 주요 관광지와 대도시에 진출한 글로벌 호텔 브랜드로, 고급 숙박 서비스와 브랜드 신뢰도를 기반으로 높은 집객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웨일즈코브에 하얏트 계열 호텔이 들어설 경우 울산은 국제적 수준의 숙박 인프라를 확보하게 되며,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있어 경쟁력이 강화된다. 특히 글로벌 호텔 브랜드 입점은 단순한 숙박시설을 넘어 관광단지 전체의 위상을 끌어올리는 핵심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웨일즈코브 관계자는 "글로벌 체인 하얏트호텔의 서비스를 즐기는 궁극의 호캉스를 통해 3대가 함께 다양한 시설을 만끽하는 새로운 레저 문화가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해양관광단지 사업은 현재 대부분의 행정 절차가 마무리된 상황으로, 조만간 도시계획심의를 거쳐 착공할 예정이다. 김지혁기자 usk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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