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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울산 동구 해파랑길 4㎞ 걷는다…24일 가을 축제

울산 동구 대왕암공원 해안길이 오는 24일 가을 산책과 문화행사를 함께 즐기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최대 300명이 약 4㎞를 걷는 프로그램이 마련되고, 행사장에서는 음악 공연과 다양한 체험이 이어질 예정이다.

울산 동구 해파랑길 4㎞ 걷는다…24일 가을 축제

울산 동구가 오는 24일 대왕암공원 잔디마당 일원에서 개최하는 '2026 울산 동구 해파랑길 힐링페스타' 홍보 포스터. 약 4㎞ 해안길 걷기를 비롯해 공연과 토크콘서트, 체험 프로그램 등이 마련된다. (사진=울산 동구 제공)

울산 동구 대왕암공원 해안길이 오는 24일 가을 산책과 문화행사를 함께 즐기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최대 300명이 약 4㎞를 걷는 프로그램이 마련되고, 행사장에서는 음악 공연과 다양한 체험이 이어질 예정이다.

동구는 이날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대왕암공원 잔디마당 일원에서 '2026 울산 동구 해파랑길 힐링페스타'를 연다. 문화체육관광부 공모로 진행하는 '2026 코리아둘레길 쉼터 및 걷기 프로그램 운영 사업'에 포함된 행사다.

걷기 프로그램은 오후 1시 30분 출발한다. 참가자들은 길 안내를 맡은 '길동무'와 함께 바닷가 산책로를 따라 이동하며 팜파스와 댑싸리 군락지를 지난다.

모집 인원은 300명이다. 온라인으로 200명을 먼저 받고, 행사 당일 현장에서 나머지 100명을 접수한다. 참가비는 없으며 사전 신청은 울산 동구 해파랑길 투어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산책 일정이 끝나면 동구 출신 가수의 무대와 지역 출신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하는 대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별도로 운영하는 체험 공간에서는 요가와 바느질을 활용한 소잉테라피, 드립커피, 어반드로잉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지역 소상공인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영수증 응모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과 체험 공간은 걷기 프로그램에 신청하지 않은 방문객에게도 개방된다.

동구는 해안 산책로와 지역 문화·관광 자원을 함께 알릴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구성했다.

울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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