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가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신규 관광기념품 8종을 선보인다. 울산 남구 제공
울산 남구가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장생포와 수국, 개운포 경상좌수영성 등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신규 관광기념품을 선보인다.
남구는 신규 관광기념품 8종을 출시하고 판매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기념품은 상징형, 브랜딩형, 감성형 등 세 가지 방향으로 개발됐다. 남구는 신규 관광시설과 대표 관광자원, 문화유산을 연계해 지역 상징성을 담는 데 중점을 뒀다.
상징형 기념품은 웨일즈스윙, 웨일즈카트, 더 웨이브, 고래등길 등 장생포 신규 관광시설과 수국, 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성 등을 소재로 제작됐다.
대표 품목은 장생이 피규어, 뉴 장생포 퍼즐, 와인마개 등이다. 특히 개운포 경상좌수영성을 소재로 한 와인마개는 조선시대 수군 역사와 남구의 문화적 가치를 관광기념품에 담아낸 상품이다.
브랜딩형 기념품은 남구 대표 캐릭터인 장생이를 활용한 생활형 상품으로 구성됐다. 장생이 실리콘 컵 뚜껑, 러그, 유리접시 등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품목을 중심으로 제작됐다.
감성형 기념품은 여행의 추억과 관광지의 분위기를 담은 소형·경량 상품이다.
남구는 장생포의 계절 이미지와 수국 관광 콘텐츠를 살린 종이 방향제와 수국엽서를 함께 선보인다.
남구는 관광기념품 홍보와 판매 촉진을 위해 울산 남구 관광기념품 관리 및 판매 규정도 개정했다. 개정 규정에는 관광기념품 할인판매 적용 대상, 할인 사유, 할인 범위 등이 새로 포함됐다.
이에 따라 축제나 관광 시즌, 관광홍보관 운영 등 주요 행사에서 기념품을 패키지로 구성하거나 제작단가 수준으로 할인 판매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남구는 이번 규정 개정을 통해 행사 특성과 관광수요를 반영한 탄력적인 판매 전략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경민기자 us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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