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운용 'ACE 엔비디아밸류체인액티브 ETF' 순자산 2500억원 돌파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엔비디아밸류체인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액이 2500억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ACE 엔비디아밸류체인액티브 ETF는 4일 종가 기준 순자산액 2508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 1845억원이던 순자산액은 연초 이후 35% 이상 증가해 6일 종가 기준 순자산액은 2609억원으로 집계됐다.
ACE 엔비디아밸류체인액티브 ETF는 엔비디아를 중심으로 한 인공지능(AI) 반도체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전일 기준 엔비디아 편입 비중은 20.9%이며, 상위 구성 종목에는 TSMC, SK하이닉스, 버티브 홀딩스, 인텔, 루멘텀 등이 포함돼 있다.
해당 ETF는 AI 인프라 기술 병목이 이동·확산하는 흐름에 맞춰 고대역폭메모리(HBM), 광통신(CPO), 데이터센터 CPU 관련 기업에 발 빠르게 투자하며 최근 6개월과 1년 수익률 각각 62.65%, 231.40%를 기록했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본부장은 "엔비디아의 최대 고객사인 빅테크 기업들은 클라우드 컴퓨팅 지출 확대 등 올해도 AI 인프라 투자를 이어갈 전망"이라며 "ACE 엔비디아밸류체인액티브 ETF를 통해 AI 산업의 주도권을 쥔 엔비디아와 유기적으로 연결된 밸류체인 기업에 투자하며 기술 혁신 속도에 발맞출 수 있다"고 말했다.
◆하나운용 '1Q 은액티브 ETF' 순자산 500억 돌파
하나자산운용이 운용 중인 '1Q 은액티브 ETF'가 출시 후 단기간에 순자산 500억원을 돌파했다.
해당 상품이 단기적으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인 배경에는 퇴직연금(DC·IRP) 계좌를 통한 은 현물 투자가 특징이다. 기존 선물형 ETF가 파생상품 위험 한도 등으로 인해 퇴직연금 내 투자가 제한됐던 것과 달리 하나자산운용은 해외 은 현물 ETF를 편입하는 재간접 방식을 채택했다.
최근 글로벌 경제에서 은은 단순 귀금속을 넘어 'AI 시대의 핵심 인프라 소재'로 재정의되고 있다.
태양광 패널·반도체 회로·데이터센터 등 첨단 산업 전반에 필수적인 전략 광물로서의 지위가 공고해지면서 수요는 급등하는 반면 광산 공급은 구조적 한계에 부딪힌 상태다.
김태우 하나자산운용 대표는 "은은 가치 저장 수단과 첨단 원자재라는 두 가지 강점을 지닌 자산"이라며 "1Q 은액티브 ETF는 연금 계좌를 활용해 미래 가치에 투자하려는 이들에게 최적화된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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