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은 'KODEX TDF액티브' ETF 시리즈 4종의 합산 순자산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KODEX TDF액티브 ETF 시리즈 4종의 총 순자산은 지난 18일 종가 기준 1조90억원으로 집계됐다. ETF 형태의 타깃데이트펀드(TDF)가 연금 투자자들의 대표 장기 투자 상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다.
상품별 순자산은 'KODEX TDF 2050액티브 적격'이 6124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KODEX TDF 2060액티브 적격' 1597억원, 'KODEX TDF 2040액티브 적격' 1532억원, 'KODEX TDF 2030액티브 적격' 836억원을 기록했다. 상대적으로 은퇴 시점이 많이 남은 상품 중심으로 자금 유입이 두드러졌다.
삼성자산운용은 실시간 매매 편의성과 낮은 보수, 포트폴리오 투명성을 앞세운 ETF형 연금 상품 선호 현상이 확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 2022년 TDF를 ETF 형태로 상장하며 시장 선점에 나섰다.
최근에는 글로벌 대표지수뿐 아니라 테마형 자산 편입을 강화하고, 채권 듀레이션을 탄력적으로 관리하는 등 자산배분 전략도 고도화했다.
전용우 삼성자산운용 연금OCIO본부장은 "ETF 형태 TDF 상품의 효율성과 안정성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퇴직연금 계좌에서 100% 투자 가능한 장점과 자동 자산배분 기능을 바탕으로 연금 투자자들에게 강력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화운용, PLUS 테슬라위클리커버드콜채권혼합 ETF 월 187원 분배
한화자산운용은 'PLUS 테슬라위클리커버드콜채권혼합 ETF'가 5월 분배금으로 187원을 지급한다고 19일 밝혔다.
분배락 전 거래일인 지난 13일 종가 기준 월 분배율은 2.07%, 연 환산 기준 24.82% 수준이다. 순자산 총액은 같은 날 기준 1304억원을 기록했다.
이 ETF는 테슬라 주간 콜옵션 50% 고정 매도를 통해 확보한 옵션 프리미엄을 주요 분배 재원으로 활용한다. 자산은 테슬라 30%, 국고채 3년물 70%로 구성된다.
한화자산운용은 콜옵션 프리미엄이 미국 배당 원천징수 대상이 아니어서 절세계좌 투자 시 과세이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테슬라는 1분기 잉여현금흐름(FCF)이 시장 기대를 웃돌고, 감독형 완전자율주행(FSD) 구독자 수 증가와 로보택시·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기대감이 반영되며 주가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금정섭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싱글스탁 커버드콜 ETF는 상승장에서 소외되지 않으면서 현금흐름을 확보하는 전략이 중요하다"며 "연 24% 수준의 분배금을 통해 현금흐름 극대화를 추구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키움운용, ETF 장기투자 전략 담은 가이드북 발간
키움투자자산운용은 ETF 활용 장기 투자 전략과 포트폴리오 구성 방안을 담은 'KIWOOM ETF 투자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북은 시장 변동성 속에서도 장기 투자를 이어갈 수 있도록 투자 목적과 위험 성향, 생애주기에 맞춘 ETF 활용법을 로드맵 형태로 제시한 것이 특징이다.
가이드북은 △왜 투자하는가 △KIWOOM ETF 설계 철학 △상황별 ETF 로드맵 △상품 스토리 △FAQ 등 총 5개 파트로 구성됐다. 투자 성향과 연령별 모델 포트폴리오를 통해 코어·성장·인컴·하방방어 ETF 조합 방식도 소개한다.
또 'KIWOOM 미국S&P500&GOLD ETF', 'KIWOOM 미국S&P500모멘텀 ETF', 'KIWOOM 미국AI테크하이베타 ETF' 등 주요 상품의 투자 포인트와 활용 전략도 담았다.
이경준 ETF운용본부장은 "장기투자는 시장이 흔들리는 구간에서도 투자를 이어갈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투자자가 자신의 투자 원칙과 포트폴리오를 스스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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