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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우주에서 바다를 본다”… 해양 위성정보 활용 로드맵 제시

연구진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위성 데이터 표준화와 품질 관리 체계 구축 ▲AI 기반 자동 분석 기술과 통합 활용 플랫폼 개발 ▲행정 효력을 뒷받침할 법령(해양조사정보법 등) 정비 ▲기관 간 협력 거버넌스와...

“우주에서 바다를 본다”… 해양 위성정보 활용 로드맵 제시

KMI, 정책·행정 연계 강화… AI 기반 해양관리 고도화 기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위성 데이터를 해양 정책에 본격적으로 접목하기 위한 종합 로드맵을 내놨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해양 위성정보 활용 방안 연구』를 발표하고, 우주에서 관측한 위성 정보를 실제 해양 관리와 행정 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연구는 세계적 수준의 위성 기술을 정책에 연결해 해양 관리의 과학화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최근 기후변화와 해양 재난이 복합적으로 증가하면서 광범위한 관측이 가능한 위성정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우리나라는 천리안위성 등 세계 최초의 정지궤도 해양관측위성을 통해 높은 기술력을 확보했지만, 제도 미비와 전문 인력 부족으로 정책 활용은 제한적이었다.

연구진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위성 데이터 표준화와 품질 관리 체계 구축 ▲AI 기반 자동 분석 기술과 통합 활용 플랫폼 개발 ▲행정 효력을 뒷받침할 법령(해양조사정보법 등) 정비 ▲기관 간 협력 거버넌스와 전문 인력 양성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또 공유수면 관리, 적조 모니터링, 해양 오염 사고 대응 등 실제 업무 사례를 분석해 위성정보 활용 시 기대 효과를 구체화했다. 특히 인공지능과 결합할 경우 기존 인력 중심 관측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 파악이 가능해져 재난 대응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조정희 원장은 "위성정보는 광활한 해양을 과학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핵심 도구"라며 "2035년 글로벌 네트워크 선도를 목표로 단계별 이행 전략을 마련해 실현 가능한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고 강조했다.

해양 위성정보 활용 체계 구축 로드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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