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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우리은행, 중견기업 35곳 선정…최대 300억 금융 지원 확대

이번 7기에는 닥터애그, 자화전자, 실리콘투, 파워맥스 등 반도체, 바이오 등 전략산업 분야 기업들이 포함됐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기관 추천과 은행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우리은행은 선정 기업에 업체당 최대...

우리은행, 중견기업 35곳 선정…최대 300억 금융 지원 확대

우리은행 및 우리금융그룹 본사 전경. (사진 제공=우리은행)

| 이코노미사이언스 박성현 기자 |

우리은행이 유망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한 금융 지원을 확대하며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자금 공급과 비금융 서비스를 결합한 생산적 금융 방식으로 기업 성장 기반을 지원하는 구조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Rising Leaders 300’ 프로그램 7기 기업 35개사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중견기업을 발굴해 차세대 산업 주자로 육성하기 위한 금융지원 사업으로, 2023년부터 양 기관이 공동 운영하고 있다.

이번 7기에는 닥터애그, 자화전자, 실리콘투, 파워맥스 등 반도체, 바이오 등 전략산업 분야 기업들이 포함됐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기관 추천과 은행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우리은행은 선정 기업에 업체당 최대 300억 원의 자금을 공급하고, 초년도 기준 최대 1.0%포인트 금리 우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수출입 금융, ESG 대응, 디지털 전환 컨설팅 등 비금융 서비스도 함께 지원한다.

그동안 ‘Rising Leaders 300’ 1~6기를 통해 총 190개 기업에 약 1조 8000억 원이 지원됐다. 이번 7기에서는 약 4600억 원 규모의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은행들이 단순 대출을 넘어 산업 육성과 기업 성장 지원까지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며 “금융과 컨설팅을 결합한 생산적 금융이 주요 경쟁 영역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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