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기관 각각 8317억원, 1조2517억원 순매수
▲ 코스피가 상승 출발해 5,900선을 재돌파한 1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코스닥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연합뉴스
1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59.13포인트(2.74%) 오른 5967.75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장 초반부터 강세로 출발해 상승폭을 키웠고, 장중 한때 6000.18까지 오르며 6000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317억원, 1조2517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은 2조3926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이달 들어 순매수로 전환하며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매수세를 확대하는 모습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2.74% 오른 20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고, SK하이닉스는 5.96% 상승한 110만2000원을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도 동반 상승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22.04포인트(2.00%) 오른 1121.88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증시는 미국과 이란 간 협상 기대감이 재부각되며 투자심리가 개선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양측이 공식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지만 물밑 접촉이 이어지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기대가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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