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국악원 '소리판' 첫공연
해학과 풍자 극적 재미 전해
국립민속국악원은 18일 오후 2시, 예음헌에서 2026 ‘소리 판’ 명창무대의 첫 공연으로 왕기석 명창의 미산제 수궁가를 선보인다.
전북특별자치도 무형유산 판소리 수궁가 예능보유자인 왕기석 명창은 약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는 이번 무대에서 고수 장주리와 함께 미산제 수궁가의 음악적 특징과 판소리의 묘미를 들려줄 예정이다.
미산제 수궁가는 판소리 다섯 바탕 가운데 하나인 수궁가를 바탕으로 전승된 소리다. 용왕의 병을 고치기 위해 토끼의 간을 구하려는 자라와, 이를 꾀로 벗어나는 토끼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해학과 풍자, 긴장과 이완이 어우러지며 판소리 특유의 극적 재미를 전한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국립민속국악원 누리집(namwon.gugak.go.kr)에서 예매할 수 있다. 공연 예매 및 문의는 카카오톡 채널 ‘국립민속국악원’ 또는 전화(063-620-2329)로 가능하다.
/조석창기자
조석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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