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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오픈AI 코덱스 취약점, 명령어 주입으로 깃허브 인증 토큰 탈취 가능"

챗GPT 코딩 AI 어시스턴트 '코덱스' [사진: 오픈AI] 오픈AI 코딩 에이전트 '코덱스(Codex)'에서 명령어 주입(command injection) 취약점이 발견돼 깃허브(GitHub) 인증 토큰이 탈취될 수 있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30일(현지시간)...

"오픈AI 코덱스 취약점, 명령어 주입으로 깃허브 인증 토큰 탈취 가능"

챗GPT 코딩 AI 어시스턴트 '코덱스' [사진: 오픈AI]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오픈AI 코딩 에이전트 ‘코덱스(Codex)’에서 명령어 주입(command injection) 취약점이 발견돼 깃허브(GitHub) 인증 토큰이 탈취될 수 있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30일(현지시간) 실리콘앵글에 따르면 ID·접근관리 보안 기업 비욘드트러스트 산하 팬텀 랩스는 이 결함이 코덱스가 작업 환경을 만들 때 ‘브랜치 이름’을 처리하는 방식에서 비롯됐다고 밝혔다.

코덱스는 챗GPT에 포함된 코딩 어시스턴트 기능으로, 개발자가 프롬프트로 코드 생성·리뷰·풀리퀘스트 같은 작업을 지시하면 자동으로 태스크를 수행한다. 태스크는 관리형 컨테이너 환경에서 돌아가며, 저장소를 클론한 뒤 짧은 수명 깃허브 OAuth 토큰으로 인증해 작업을 진행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취약점은 태스크 생성 과정에서 브랜치 파라미터를 조작할 수 있었던 데서 시작됐다. 이를 통해 환경 설정 단계 셸 명령에 임의 명령을 끼워 넣고, 컨테이너 내부에서 코드를 실행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연구진은 실험에서 저장소 접근에 쓰인 OAuth 토큰을 빼낸 뒤 태스크 출력물로 나타내거나 외부 네트워크 요청으로 노출시키는 방식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토큰이 유출되면 피해는 한 저장소에 그치지 않을 수 있다. 보고서는 공격자가 토큰을 확보할 경우 깃허브 내부에서 ‘횡적으로 이동’할 여지가 있으며, 특히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 코덱스에 여러 저장소와 워크플로에 대한 폭넓은 권한이 부여돼 있을 때 위험이 커진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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