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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오픈AI 악재 이겨냈다…코스피, 사흘 연속 사상 최고치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빅테크 실적발표를 앞두고 양대 지수 모두 제한적 움직임을... 이어 “내일은 국내 장 시작 전 4월 연방공시장위원회(FOMC) 및 주요 빅테크 4개사의 실적 발표가 동시에...

오픈AI 악재 이겨냈다…코스피, 사흘 연속 사상 최고치

[디지털타임스]

인공지능(AI) 악재에도 코스피가 상승 곡선을 그리며 종가 기준 최고치를 또 다시 경신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0.75%(49.88포인트) 오른 6690.90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최고치다.

전장보다 22.02포인트(0.33%) 내린 6619.00으로 출발한 코스피는 이후 등락을 거듭했다. 오후 들어 반등하며 최고치를 경신했다. 사흘 연속 상승 마감이다.

개인 투자자가 1670억원, 4781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6071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다.

시가총액 상위 기업들의 주가는 대부분 상승 곡선을 그렸다.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1.80% 오른 22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스퀘어(+2.34%), 두산에너빌리티(+1.10%), 한화에어로스페이스(+1.79%), HD현대중공업(+3.45%)이 강세를 보였다.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0.54% 하락한 129만3000원을 기록했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4.68포인트(0.39%) 오른 1220.26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는 AI 인프라 투자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불거졌다. 특히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신규 사용자 수와 매출 목표 달성에 실패했다. 내부적으로는 대규모 투자 비용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빅테크 실적발표를 앞두고 양대 지수 모두 제한적 움직임을 보였다. 미국 증시는 기술주 중심 일제히 하락했다. 오픈AI가 주간 사용자 수와 매출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 AI 데이터센터 비용에 대한 부담 우려를 제기한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짚었다.

이어 “내일은 국내 장 시작 전 4월 연방공시장위원회(FOMC) 및 주요 빅테크 4개사의 실적 발표가 동시에 이뤄지는 날이다. 변동성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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