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L 탄생 80주년, 매출 15.8조 역대 최대 실적…외형 2배 퀀텀 점프
B&W·데논·마란츠 등 하이엔드 라인업…럭셔리 청음까지 시장 지배
삼성 하만의 최신 전장 솔루션.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에 합류한 지 10년, 글로벌 오디오의 대명사 하만이 전장과 오디오 부문에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제2의 전성기를 달리고 있다.
올해 JBL 탄생 80주년을 맞은 하만은 지난해 매출 15조7833억원, 영업이익 1조5311억원을 달성하며, 2017년 인수 당시 매출(7조원) 대비 2배가 넘는 폭발적 성장을 이뤄냈다.
◇ JBL 80년 혁신…오디오 브랜드 유일 '오스카·그래미' 동시 수상
1946년 설립된 하만의 대표 브랜드 JBL은 지난 80년간 전 세계 대중음악의 표준을 정립해왔다. 우드스탁 페스티벌부터 세계 최고의 공연장까지 JBL의 소리가 닿지 않는 곳이 없을 정도다.
특히 JBL은 오디오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미국 '오스카 과학기술상'과 '테크니컬 그래미상'을 모두 거머쥐며 기술적 정점에 올라섰다.
300개가 넘는 특허 기술은 이제 MZ세대를 사로잡은 블루투스 스피커와 '블랙핑크 헤드셋'으로 유명한 AKG로 이어지며 '젊은 하만'의 동력을 견인하고 있다.
◇ B&W 노틸러스부터 데논까지…'슈퍼 오디오 포트폴리오' 마침표
하만은 2025년 마시모 오디오 사업부 인수를 통해 럭셔리 오디오의 정점인 '바워스앤윌킨스(B&W)'와 115년 전통의 '데논', 프리미엄 앰프 '마란츠'를 식구로 맞이했다.
이로써 비틀즈의 애비 로드 스튜디오에서 쓰이는 모니터링 스피커부터 대당 1억5000만원이 넘는 명기 '노틸러스'에 이르기까지, 하만은 대중적 브랜드부터 하이엔드 럭셔리까지 아우르는 업계 유일무이한 멀티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완성했다.
◇ 전장과 오디오의 하모니…실적으로 증명한 1위
이러한 강력한 브랜드 파워는 실적으로 직결됐다.
2025년 기준 삼성 하만은 디지털 콕핏과 카오디오 분야에서 세계 1위를 수성하고 있으며, 전체 매출의 70%를 전장에서 벌어들이는 전장 명가로 거듭났다.
삼성의 혁신 역량과 하만의 기술적 깊이가 결합된 '슈퍼 오디오 생태계'는 전 세계 고객의 일상을 최상의 사운드로 채우는 삼성 하만의 전략에 몰입했다.
삼성 하만의 최신 전장 솔루션. [사진=삼성전자 제공]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