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석 청주시장 [연합뉴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6일 6·3 지방선거 청주시장 공천을 신청한 이범석 현 청주시장을 컷오프(공천배제)하고 경선을 치르기로 했다.
이번 결정으로 도내에서는 현역 김영환 충북도지사에 이어 그동안 각종 여론조사에서 당내 후보 적합도 1위를 달려왔던 수부도시 시장이 경선도 치러보지 못한 채 컷오프됐다.
공관위는 이날 오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이같이 의결했다.
현재 이 시장은 14명이 숨진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 관련 중대재해처벌법상 시민재해치사 혐의로 기소된 상태다.
청주시장 경선은 서승우 전 충북도 행정부지사, 손인석 전 충북도 정무특별보좌관, 이욱희 SK하이닉스 엔지니어 등 3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공관위는 또 경기 부천시와 시흥시를 ‘우선추천지역’으로 결정했다. 두 지역은 후보자 공모 시한 연장에도 신청자가 없는 상태다.
공관위는 조속한 시일 내 후보가 발굴되면 단수 공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근태 농업회사법인 함깨 대표이사와 김학관 전 충북경찰청장, 박완희 청주시의원, 서민석 변호사, 이장섭 전 의원, 허창원 전 충북도의원 등 6명이 경선을 치른다.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논란이 있는 유행열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은 공천 부적격 판정을 받아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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