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설록이 제주 티뮤지엄에 말차 특화 공간을 열어 체험형 콘텐츠를 확장하고, 남성 화장품 브랜드 비레디는 예능 출연진을 모델로 발탁해 MZ세대 공략을 가속화한다/ 아모레퍼시픽 제공
아모레퍼시픽이 주요 브랜드를 중심으로 고객 경험 강화와 트렌디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입지 확립에 나섰다.
프리미엄 티 브랜드 오설록은 제주 티뮤지엄에 ‘말차 스테이션’을 새롭게 열고 체험형 콘텐츠를 확대했다. 방문객은 제주산 찻잎을 즉석에서 분쇄해 블렌딩하고 시음할 수 있으며, 제주 순수 말차를 틴 캔에 담은 전용 제품과 RTD 메뉴인 ‘제주 드래프트 말차’, ‘제주 드래프트 말차 라떼’, 말차 허니 시럽 등 다양한 특화 메뉴를 즐길 수 있다. 오설록 측은 올해 추가 체험형 매장 오픈 계획을 밝히며 매장 확장을 이어갈 방침이다.
남성 화장품 브랜드 비레디는 넷플릭스 예능 출연자 송승일과 임수빈을 브랜드 모델로 발탁했다. 방송 속 자연스러운 자기관리 이미지는 비레디가 추구하는 ‘티 나지 않는 남성 뷰티’ 콘셉트와 부합한다.
두 모델을 중심으로 소셜미디어 기반 콘텐츠를 집중 공개하고, 대표 제품인 ‘오일캡처 올인원 로션’과 ‘생기 립밤’ 등을 통해 남성 소비자가 부담 없이 자기관리를 시작하도록 유도한다. 제품은 올리브영, 무신사,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주요 채널에서 판매된다.
이번 전략은 고객 접점을 넓히고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충성도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오설록은 체험형 공간으로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하고, 비레디는 인기 플랫폼과 예능 출연자를 활용해 빠른 인지도 확보와 친밀도 상승을 노린다. 특히 MZ세대가 핵심 소비층으로 떠오른 상황에서, 체험과 친근한 모델 활용은 효율적인 브랜드 확장 전략으로 평가된다.
아모레퍼시픽은 체험형 공간 운영과 트렌디한 모델 전략을 병행하며 브랜드별 강점을 살린 차별화된 소비자 접점을 늘리고 있다. 향후 추가 매장 오픈과 캠페인 전개가 브랜드 성과에 미칠 영향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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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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