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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오늘증시]코스피, 사상 최고가 행진 "6641선 마감"…빅테크 실적 앞두고...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관망 심리가 유입되면서 상승폭은 크게 줄었다. 28일... 이경민 대신증권 FICC리서치부장은 "대내외 매크로 이벤트가 부재한 가운데 빅테크 실적 발표와 FOMC를 대기하며...

[오늘증시]코스피, 사상 최고가 행진 "6641선 마감"…빅테크 실적 앞두고...

4월 28일 신한은행 본점 현황판 종가(신한은행 제공)

코스피가 이틀 연속 역대 최대 종가를 기록했지만,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관망 심리가 유입되면서 상승폭은 크게 줄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 대비 25.99포인트(0.39%) 오른 6641.02로 마감했다. 장중 한때 6712.73까지 치솟으며 1.47% 상승했으나 오후 들어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했다.

수급을 보면 기관이 3548억 원 순매수했지만, 개인(1337억 원)과 외국인(1845억 원)은 순매도하며 지수 상승을 제한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4.00%), 마이크론(5.60%)이 신고가를 경신하며 국내 반도체주를 끌어올렸으나, 실적 발표를 앞둔 관망세로 주요 종목의 상승폭은 줄었다. SK하이닉스는 장중 133만 원대까지 올랐으나 0.62% 상승한 130만 원에 마감했고, 삼성전자는 1.11% 하락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FICC리서치부장은 “대내외 매크로 이벤트가 부재한 가운데 빅테크 실적 발표와 FOMC를 대기하며 순환매 장세가 이어졌다”며 “반도체가 쉬어가는 사이 로봇·건설 등으로 매기가 이동했고, 기업별 실적에 따른 차별화 장세가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현대차(5.92%), SK스퀘어(2.79%), LG에너지솔루션(1.72%) 등이 상승한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4.06%), HD현대중공업(-0.89%), 두산에너빌리티(-0.85%) 등은 하락했다.

한편 코스닥은 전일 대비 10.6포인트(-0.86%) 내린 1215.58로 마감했다. 개인이 7959억 원을 순매수했지만 기관(2578억 원)과 외국인(5289억 원)이 순매도했다. 코오롱티슈진(3.59%), 에코프로(3.26%), 에코프로비엠(2.89%) 등이 상승했고, 에이비엘바이오(-19.28%)는 급락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흐름은 글로벌 빅테크 실적 발표와 FOMC 결과를 앞둔 투자자들의 신중한 태도가 반영된 것으로, 향후 기업별 실적 발표에 따른 종목별 차별화가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분석했다.

이코노미퀸 류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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