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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오늘의 제약리뷰] 일동제약·동아제약·삼성바이오에피스

아일로 슬림컷 젤리는 동아제약 공식몰인 '디몰(:Dmall)'과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향후 CJ올리브영과 일본 큐텐 등으로 판매 채널을 확대할 예정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듀얼 슬림컷...

[오늘의 제약리뷰] 일동제약·동아제약·삼성바이오에피스

[파이낸셜리뷰=김경은 기자] 일동제약그룹 아이디언스의 표적항암제 '베나다파립'이 FDA로부터 '패스트트랙'을 지정받았다. 동아제약의 이너뷰티 브랜드 아일로가 혈당·체지방·배변에 도움되는 3중 기능성 다이어트 젤리 '슬림컷 젤리'를 출시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스위스 글로벌 제약사 산도스(Sandoz)와 바이오시밀러 후속 파이프라인 개발 및 판매에 대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일동제약그룹 본사 전경/사진=일동제약

#일동제약그룹 아이디언스, 표적항암제 '베나다파립' FDA 패스트트랙 지정

일동제약그룹의 항암 신약 개발 전문 회사인 아이디언스가 자사의 표적항암제 신약 후보물질 ‘베나다파립(Venadaparib)’과 관련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 트랙 지정(Fast Track Designation)’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패스트 트랙’은 중대한 질환에 기존 치료법 대비 의미 있는 개선 가능성이 있거나, 의료적 미충족 영역을 해소할 수 있는 의약품의 개발을 빠르고 원활하게 유도하기 위해 FDA가 운영하는 신속 심사 프로그램의 하나다.

패스트 트랙 지정 시 신약 개발과 허가 추진 과정에서 FDA와의 긴밀한 협의가 가능하며, 단계별 자료 제출(Rolling Review) 및 우선 심사(Priority Review) 신청과 같은 신속 절차 적용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게 아이디언스 측의 설명이다.

베나다파립은 세포의 DNA 손상을 복구하는 효소 PARP1(Poly ADP-ribose polymerase 1)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암을 억제하는 차세대 PARP 저해제다. 지난 2022년에는 FDA로부터 위암 관련 희귀 질환 치료제로 지정 받은 바 있다.

현재 한국과 미국에서 위암 환자 대상으로 베나다파립과 이리노테칸(Irinotecan)을 활용한 병용 요법 개발을 목표로 용량 최적화와 안전성 및 유효성 데이터 확보를 위한 임상 1b/2a 시험 등 다양한 연구가 진행 중이다.

이원식 아이디언스 대표는 “이번 패스트 트랙 지정을 통해 베나다파립의 임상적 잠재력과 미충족 의료 수요에 대한 해결 가능성을 FDA로부터 인정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글로벌 임상개발 작업에 속도를 높이고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동아제약

#동아제약 아일로, 3중 기능성 다이어트 건기식 '슬림컷 젤리' 출시

동아제약의 프리미엄 이너뷰티 브랜드 ‘아일로(ILO)’가 혈당·체지방·배변 고민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3중 기능성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슬림컷 젤리’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제품은 지난해 출시된 아일로의 베스트셀러 ‘듀얼 슬림컷’을 스틱 젤리 형태로 선보인 제품이다.

기존 정제 형태의 ‘듀얼 슬림컷’이 식후 혈당 상승 억제와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2중 기능성을 갖췄다면, ‘슬림컷 젤리’는 배변 활동 원활 기능을 더해 3중 기능성으로 확장했다.

특히 이번 제품은 아일로의 ‘빨간맛 다이어트’ 컨셉을 그대로 적용했다. 고춧가루, 계피, 흑후추 등 엄선된 매운맛 부원료를 배합해 차별화된 포뮬러를 완성했다.

또한, 다이어트 중 자주 느끼는 ‘씹는 욕구’를 고려해 젤리 속 톡톡 터지는 치아씨드로 식감과 든든한 포만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기능성 성분으로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과 가르시니아캄보지아 추출물을 함유해 식후 혈당 상승 억제와 체지방 감소, 배변활동 원활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아일로 슬림컷 젤리는 동아제약 공식몰인 ‘디몰(:Dmall)’과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향후 CJ올리브영과 일본 큐텐 등으로 판매 채널을 확대할 예정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듀얼 슬림컷’에서 만족했던 복합 기능성 컨셉과 아일로의 시그니처 다이어트 컨셉을 젤리 형태로 구현했다”며 “일상 속에서 간편하게 아일로만의 체감 가능한 이너뷰티 솔루션을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옥/사진=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스위스 제약사 '산도스'와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스위스 소재 글로벌 제약사 산도스(Sandoz)와 바이오시밀러 후속 파이프라인 개발 및 판매에 대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 중인 엔티비오(성분명:베돌리주맙) 바이오시밀러 'SB36'의 연구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전임상 단계 파이프라인에 대한 조기 협력 계약이다.

엔티비오는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로, 장에 결합하는 '알파4베타7 인테그린(integrin)' 단백질의 과도한 면역 반응을 억제하는 것을 기전으로 하고 있다. 연간 글로벌 매출액은 약 9조원(9141억엔)에 달한다.

본 계약에 따라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제품 개발과 생산∙공급을 맡는다. 산도스는 상업화 시점에 중국, 홍콩, 대만, 마카오 등 대한민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 판권을 갖게 되며, 향후 삼성바이오에피스의 SB36을 포함한 후속 파이프라인 최대 5종에 대한 전략적 협업 파트너십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로써 양 사는 지난 2023년 스텔라라(성분명:우스테키누맙) 바이오시밀러 'SB17'의 북미∙유럽 시장 판매 파트너십 체결에 이어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의 전략적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

삼성바이오에피스 대표이사 김경아 사장은 “후속 파이프라인의 조기 개발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 체결로 당사가 보유한 글로벌 수준의 연구개발 역량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면역학 분야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통해 더 많은 환자들에게 고품질 의약품을 통한 치료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역∙제품별 판매 전략 다변화화로 맞춤형 상업화 전략을 추진 중이며, 후속 파이프라인에 대해서도 다양한 판매 최적화 전략을 검토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리뷰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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