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전통을 플레이하다’ 사업 대표 프로그램 선정
전문가 심사 거친 7개 기획안 대상…군민·방문객 누구나 참여
체험·놀이·스토리 결합해 예천 대표 문화유산 콘텐츠로 육성
▲ 예천문화관광재단 ‘예천, 전통을 플레이하다’ 사업의 대표 프로그램 선정을 위한 온라인 공개투표 포스트, 예천문화관광재단제공
예천의 문화유산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대표 콘텐츠를 주민들의 손으로 직접 뽑는다.
예천문화관광재단은 12일부터 오는 20일까지 9일간 ‘예천, 전통을 플레이하다’ 사업의 대표 프로그램 선정을 위한 온라인 공개투표를 진행한다.
이번 투표는 전문가 중심의 문화콘텐츠 선정 방식에서 벗어나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문화유산 활용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실제 이용자인 군민과 방문객의 선택을 프로그램 선정 과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투표 대상은 전문가 심사단과 단샘문화PD 심사단의 평가를 거쳐 1차 선정된 7개 기획안이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예천의 전통문화와 문화유산에 체험과 관광, 이야기 요소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예천의 떡살·다식판 문양을 활용한 전시·체험을 비롯해 옥천서원 등을 배경으로 진행하는 교과서 작가 북토크, ‘만국전도’를 모티브로 한 굿즈 만들기가 후보에 올랐다.
용문사와 통명역을 무대로 이야기를 따라가며 과제를 수행하는 스토리 미션 투어와 ‘청룡사 보물 수호대’, 근대건축물인 옛 예천읍사무소의 흔적을 기록하는 워크북 프로그램도 포함됐다.
예천의 대표 스포츠 자산인 양궁과 전통 활쏘기를 문화유산과 접목한 무학정 ‘달빛 궁사단’ 가족 활쏘기 캠프도 경쟁에 나선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역의 문화유산을 단순히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야기와 체험, 놀이를 결합해 주민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확장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온라인 투표는 예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진행되며 예천군민뿐 아니라 예천의 전통문화와 문화유산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예천문화관광재단은 공개투표를 통해 주민 선호도를 반영하고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해 예천을 대표하는 문화유산 활용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안병윤 예천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주민의 아이디어가 예천을 대표하는 문화유산 콘텐츠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투표 참여 방법과 자세한 내용은 예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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