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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양군 한농연, 대구우방드림시티서 농산물 판촉전

대구 도심의 생활 현장에서 영양 농업인과 도시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교류가 이어졌다. 영양 농산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생산자와 소비자의 접점을 넓히는 자리가 매년 마련되면서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양군 한농연, 대구우방드림시티서 농산물 판촉전

대구 도심의 생활 현장에서 영양 농업인과 도시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교류가 이어졌다. 영양 농산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생산자와 소비자의 접점을 넓히는 자리가 매년 마련되면서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영양군연합회는 9월 18일부터 이틀간 대구우방드림시티아파트에서 '영양 농산물 홍보 직거래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는 남호장 회장이 이끄는 한농연영양군연합회가 주관했으며 주용환 회장이 맡은 대구우방드림시티아파트가 협력했다.

판매장에는 영양에서 생산한 건고추와 고춧가루가 마련됐고 과일과 신선채소도 선보였다. 추석 연휴를 앞둔 시기에 맞춰 농산물 판매와 함께 영양 지역을 알리는 데에도 무게를 뒀다. 영양군 지역 생산 농가와 농업축산과 직원 11명은 현장에 참여해 행사 운영을 지원했다.

행사의 토대는 한농연영양군연합회와 아파트 측이 맺은 직거래 상생협약이다. 양측은 협약을 계기로 해마다 아파트 입주민에게 영양군의 농특산물을 소개하고 있다. 생산 현장과 소비 현장을 잇는 교류를 통해 도농 간 상생을 실천하는 방식이다.

행사 기간에는 판매와 홍보가 함께 진행되면서 명절을 앞둔 소비자들이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현장 참여를 통해 생산자는 상품을 알리고 소비자는 생산지를 확인하는 접점을 만들었다. 매년 이어지는 교류라는 점에서 일회성 판촉을 넘어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의 만남을 지속하는 행사라는 의미도 있다.

대구 지역 주민들이 가까운 생활공간에서 농산물을 접하도록 판매 공간을 구성한 것도 특징이다. 농업 현장과 소비 현장의 거리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역 단위의 판촉 활동이 지속되면 생산품을 알리는 접점이 넓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향후 교류의 연속성도 주목된다.

직거래 방식은 중간 유통 과정이 아닌 현장 만남을 중심으로 소비가 이뤄진다는 점에서 생산자에게는 판로를 알릴 기회가 되고 주민에게는 지역 특산물을 살펴보는 시간이 된다. 한농연영양군연합회는 아파트 단지와의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교류의 틀을 유지하고 있다. 영양군도 농민단체와 연계해 지역 농산물의 인지도를 높이고 농업인의 경제적 기반을 지원하는 데 힘을 보탤 계획이다.

남호장 한농연영양군연합회장은 생산자가 직접 소비자를 만나 농산물의 품질과 가치를 설명할 수 있다는 데 의미를 뒀다. 행사 현장에서 남호장 회장은 "영양농산물 홍보 행사는 생산 농업인들이 직접 참여해 도시민들에게 지역 농특산물에 대한 신뢰와 가치를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이며, 매년 행사를 개최할 수 있게 협조해주신 주용환 회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주용환 대구우방드림시티아파트회장은 입주민과 영양군 생산자가 지속적으로 만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주용환 회장은 "이번 행사는 아파트 입주민들에게 매년 영양군의 청정 농특산물을 경험하는 중요한 자리이다. 앞으로도 생산자와 소비자가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데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네 차례 이어진 행사가 도농상생을 위한 기반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올해로 4회째를 맞은 행사는 이제는 도농상생의 든든한 기반으로 정착되어 그 의미가 매우 크다"라고 말한 뒤 "앞으로도 농민단체와 함께 지속적인 도농교류와 협력을 통해 영양군 우수 농산물의 홍보와 농업인 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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