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회 만장일치 동의·군민 86% 찬성…지역 미래 건 중대 전환점
3.27일 한국수력원자력본사 방문해 공식 전달
김광열 군수 “군민 뜻 최우선, 투명한 절차로 상생 발전 이끌 것”
[일요서울ㅣ김을규 기자] 경북 영덕군이 신규 원자력발전소 건설 후보부지 유치신청서를 공식 제출하며 동해안 에너지 거점 도시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영덕군은 27일 경주에 위치한 한국수력원자력 본사를 방문해 ‘신규 원자력발전소 건설 후보부지 유치신청서’를 전달하고, 지역의 백년대계를 이끌 핵심 사업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신청은 지난 1월 30일 한수원의 공모 발표 이후 약 두 달간 진행된 공론화 과정의 결과로, 무엇보다 군민의 압도적인 지지가 결정적인 동력이 됐다.
실제 군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군민 86%가 원전 유치에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영덕군의회 역시 유치 신청 동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해 군민의 뜻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했다.
이와 함께 영덕군은 읍·면별 주민설명회와 전문가 공개 토론회를 잇달아 개최하며 원전 유치의 필요성과 안전성, 경제적 효과 등에 대한 정보를 투명하게 공유해 왔다.
또한 범영덕원전유치위원회를 중심으로 한 범군민 결의대회가 열리는 등 민관이 함께 유치 의지를 결집하며 주민 수용성 확보에도 힘을 쏟았다.
영덕군이 신청한 원전은 총 2.8GW 규모의 한국형 대형 원전 APR-1400 2기로, 영덕읍 석리·노물리·매정리와 축산면 경정리 일원 약 324만㎡ 부지가 후보지로 제시됐다.
신청서 제출에 앞서 영덕군의회는 23일 임시회를 열고 ‘신규 원전 건설 후보부지 영덕 유치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으며, 박형수 국회의원, 김성호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황재철 경북도의원, 유치위원회 대표 등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함께 한수원을 찾아 유치신청서를 전달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신청서에는 과거 원전 백지화의 아쉬움을 딛고 다시 도약하려는 군민의 간절한 염원이 담겨 있다”며 “앞으로 부지 선정과 건설 등 모든 과정에서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주민 참여를 보장해 군민의 뜻을 최우선으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영덕이 동해안 에너지 산업의 중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제29회 영덕대게축제 성료, 8만 인파 몰려 ‘경북 대표 축제’ 입증
미식·체험 결합 콘텐츠로 방문객 호응 이끌어
가격 정찰제 도입 등 지역축제 신뢰 확보 성과
영덕군 강구면 해파랑공원에서 열린 제29회 영덕대게축제가 8만여 관광객을 불러 모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잡게 즐거움, 맛보게 영덕대게’를 주제로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열린 올해 영덕대게축제는 대게낚시, 대게통발잡이, 대게 싣고 달리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축제장 중심부에 배치해 방문객의 참여도와 몰입도를 높였다.
또한 체험료의 일부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정책을 통해 축제의 열기가 지역 상권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유도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특히 각 체험 프로그램을 오전과 오후 상시 운영 방식으로 개선해 회전율을 높이고 신속한 진행이 가능해지면서 고질적인 대기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었고, 효율적인 동선 배치를 통해 방문객 편의를 높인 점이 이번 축제의 가장 큰 성공 요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축제 현장에는 ‘대게 싣고 달리기’, ‘대게 줄다리기’, ‘대게탈 축구’ 등 즉석 참여형 프로그램을 유기적으로 운영해 비참여 방문객도 현장 분위기를 함께 즐길 수 있게 유도한 점도 축제 만족도를 높인 주효한 요인으로 평가된다.
이밖에 ‘29초 영덕대게를 잡아라’와 같은 단순하면서도 몰입감 있는 게임들은 축제 기간 내내 방문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어 참여자가 끊이질 않는 등 축제의 즐거움과 흥미를 한층 높였다.
또한 영덕의 과거와 미래에 대한 기대를 담아 선보인 아카이브 공연은 지역민과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영덕대-게임, 영덕대게손질대회 등 무대 위에서 진행된 다양한 참여형 경연과 게임은 현장에 활기를 더하며 축제의 즐거움을 배가시켰다.
아울러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축제장 내 모든 판매 부스에 가격표를 게시하고, 가격 정찰제 시민 모니터링 봉사단을 운영해 방문객의 신뢰성을 확보하며 축제의 완성도를 높였다.
영덕군은 이번 축제를 준비하며 방문객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모든 판매 부스에 가격표를 게시하고 ‘가격 정찰제 시민 모니터링 봉사단’을 운영하는 등 바가지요금 근절에도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이러한 세심한 행정 서비스는 축제의 완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영덕을 찾는 이들에게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라는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
김도현 문화관광과장은 “영덕대게축제는 끊임없이 새로움에 도전하며 경북을 대표하는 해양 미식 축제로 성장해 왔다”며, “제30회를 맞이하는 내년에는 더욱 강화된 체험형 콘텐츠와 완성도 높은 운영을 통해 글로벌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덕군, ‘스마트 경로당 시대’ 4월 3일 개통식
디지털 복지 혁신으로 52개 경로당 화상 연결해 여가·건강·소통 한 번에
영덕군 스마트 경로당 사업 회의 모습. [사진=영덕군]
영덕군은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경로당 문화를 혁신적으로 바꾸기 위해 다음 달 3일 영해면 실버복지관에서 ‘스마트 경로당 개통식’을 개최한다.
이번 사업은 영덕군이 지난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 사업에 선정돼 시작됐다. 이후 군은 지난해 노인복지회관에 뮤직헬스케어 시스템을 도입하고, 관내 경로당 52개소에 양방향 화상 소통 시스템 구축을 완료해 디지털 복지의 기반을 다졌다.
스마트 경로당의 위탁 운영기관인 영덕군 실버복지관은 개통식 이후 어르신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맞춤형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송출할 계획이다.
영덕군은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지난 2월부터 전체 스마트 경로당을 대상으로 시스템 조작 교육과 시범 운영 테스트를 마쳐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준비를 끝냈다.
이에 지역 어르신들은 이제 각 마을 경로당에서 실시간으로 노래교실, 건강 체조, 웃음 치료 등 고품질 여가 프로그램을 경로당에서 생생하게 즐길 수 있게 된다.
또한 이 시스템은 군정 소식 전달과 건강 상담 등 시·공간의 제약 없는 양방향 소통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마을 간 정보 격차 해소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재영 가족지원과 “스마트 경로당은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어르신들이 디지털 혜택을 누리며 사회와 더 가깝게 소통하는 거점이 될 것”이라며, “철저한 사전 점검을 마친 만큼 개통식을 기점으로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덕군, ‘수산물 활용 쿠킹 클래스’ 관광 상품화 시동
다채로운 레시피로 주민·관광객과 함께 영덕의 맛 저변화에 이바지
영덕 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매력적인 요리체험 프로그램인 ‘영덕 수산물 활용 관광 상품화 쿠킹 클래스’ 개강식을 지난 27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센터 내 조리실에서 7월 10일까지 운영되며, 교육 대상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 식품 관련 분야 관계자 등 영덕 수산물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문호를 넓혔다.
교육 과정은 영덕 수산물을 주재료로 △해조류 스낵상품 레시피 △수산물 밀키트 레시피 △농·수 특산물 디저트 상품 레시피 △수산물 가공식품 레시피 △시식 행사와 성과 보고 등 총 6회에 걸쳐 이뤄진다.
대구한의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진은 이번 클래스의 지도를 직접 맡아 지역 수산물의 풍미와 영양학적 특성을 극대화한 전문적인 레시피를 소개하며, 참가자들은 교수진의 세심한 지도로 다양한 메뉴를 직접 실습하며 상품화 가능성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게 된다.
개강식에 참석한 김광열 영덕군수와 관계자들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개발된 레시피가 실제 상품 출시로 이어져 수산 식품 가공업체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것에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정제훈 해양수산과장 “이번 쿠킹 클래스는 영덕 수산물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하고 지역 특색을 살린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창출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영덕 수산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이어지는 교육 과정이 높은 만족도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영덕군, ‘지역 맞춤형 통합 돌봄’ 본격 가동
‘STAY 영덕’ 모델로 4대 핵심 서비스 제공...초고령사회 선제 대응
영덕군은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일인 3월 27일에 맞춰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품격 있는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영덕형 통합돌봄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인구의 43.3%가 65세 이상인 영덕군의 인구 구조에 대응하기 위한 민선 8기 핵심 공약으로, 군은 올해 총 6억 1,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거·의료·요양·돌봄이 어우러진 ‘STAY 영덕’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했다.
이에 영덕군은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돌봄을 위해 △방문 의료지원 △퇴원 환자 지역 연계 △주거환경 개선 △일상생활 돌봄 등 4대 핵심 서비스를 중점 추진한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방문 진료를 강화하고, 영덕아산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병원에서 퇴원한 환자가 가정으로 복귀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돌봄 공백을 빈틈없이 메울 예정이다.
군은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2월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의료·복지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영덕군 돌봄 통합지원협의체’를 발족함으로써 서비스의 전문성을 높이고 민·관 협력 거버넌스를 공고히 해 사업의 실효성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영덕군 관계자는 “이번 일은 지금까지의 돌봄 정책이 시설 중심에서 지역사회 중심으로 전환되는 중요한 기점”이라며, “어르신들이 요양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정든 내 집에서 가족·이웃과 함께 행복한 여생을 보내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영덕군, 경북 지적측량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지적측량 기술의 정확성과 전문성 등에서 높은 평가
경상북도 2026년 지적측량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은 영덕군 참가자들. [사진=영덕군]
영덕군은 3월 26일과 27일 이틀간 경북도청 신도시 일원에서 개최된 ‘2026년 지적측량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경상북도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적측량 기술의 정확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행사로, 도내 21개 시·군의 측량 담당 공무원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는 최신 측량 장비를 활용한 실무 중심의 과제로 진행됐으며, 지적측량 성과, 정밀도와 신속성, 협업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 대상을 가렸다.
그동안 영덕군은 지적측량 분야의 전문성 제고와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드론 측량 등 다양한 교육과 실무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에 이번 대회에선 철저한 사전 준비와 팀원 간의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측량 수행 능력을 발휘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엄재희 종합민원처리과장은 “이번 수상은 현장 중심의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재산권 보호와 정확한 지적 행정 구현을 위해 측량 기술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영덕군, 오십천에 ‘황금 은어’ 40만 마리 방류
우량 종묘 방류로 유전적 특성 보존, 청정 영덕 브랜드 가치 제고
영덕군은 기후변화로 인해 점차 감소하고 있는 황금은어 고유의 유전적 특성을 보존하고 은어의 회귀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 3월 16일부터 27일까지 지역 대표 하천인 오십천을 비롯한 주요 하천에 어린 황금은어 40만 마리를 방류했다.
지난 27일 방류 행사엔 황금은어종보존회, (사)경북녹색환경연합, 은어축제추진위원회 및 관내 어린이집 원생 등 40여 명이 참여해 지역 생태계 보전과 자원 보호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에 방류한 황금은어는 오십천에 서식하는 자연산 어미 고기를 포획해 영덕황금은어 생태학습장에서 직접 채란하고 수정시켜 총 70만 마리의 치어를 생산했으며, 약 5개월간 정성껏 육성해 6~8cm 크기로 자란 건강한 개체를 엄선해 방류함으로써 내수면 자원의 생존율을 높였다.
군은 매년 지속적인 방류 사업을 통해 내수면 수산자원을 증식하고 오십천의 생태적 가치를 지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정제훈 해양수산과장은 “황금은어는 청정 영덕의 이미지를 상징하는 군어(郡魚)로서, 경제적으로도 고부가가치로서의 가치가 큰 생물 자원”이라며, “서식 환경 개선과 꾸준한 방류 사업을 통해 소중한 내수면 자원을 풍성하게 가꾸고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단년생 어종인 은어는 가을에 수정·부화해 바다에서 겨울을 보낸 뒤 이듬해 봄 하천으로 거슬러 올라와 서식한다. 특히 영덕 오십천은 1급수의 맑은 물과 깊은 계곡을 갖춰 이곳에서 자란 은어는 비린내가 없고 특유의 달콤한 수박 향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아가미 뒤쪽의 선명한 황금색 띠 덕분에 ‘황금은어’라 불리며 미식가들 사이에서 최고의 횟감과 튀김용으로 사랑받고 있다.
영덕군, 산불 피해 도로 시설물 복구로 교통안전 강화
영덕군(군수 김광열)은 지난해 3월 말 발생한 산불로 인해 훼손된 도로 안전 시설물에 대한 긴급 복구 사업을 마무리하며 군민과 이용객들에게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 건설과는 산불 피해로 차량 추락 등 안전사고 위험이 우려되는 지품면 삼화리 일원을 대상으로 지난 2월 말 공사에 착공했으며, 철저한 공정 관리를 통해 한 달여 만인 3월 말 모든 복구 작업을 완료했다.
이번 공사를 통해 지품면 삼화리 산10-30 일원에는 1,040m 길이의 철제가 드레일 260경간이 설치됐으며, 산5-6 일원에도 656m 규모의 가드레일 328경간이 새롭게 갖춰져 도로 이탈 예방 등 실질적인 사고 방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영덕군은 이번 복구 외에도 군도 20호선 축산 경정지구와 고곡지구, 농어촌도로 203호선 지품면 속곡지구 등 주요 산불 피해 구간의 도로 시설 재해복구사업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강신열 건설과장은 “앞으로도 신속한 현장 대응과 복구 추진을 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재해로부터 안전한 지역 사회를 만드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영덕복지재단, 중장년 남성 요리 교실 참여자 모집
영덕복지재단(이사장 김명용)은 관내 중장년 1인 가구 남성들의 건강한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 ‘함께 차리는 인생 밥상’의 참여자를 4월 3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1인 가구 증가로 인해 스스로 식사를 해결해야 하는 중장년 남성들의 식생활 어려움을 해소하고 건강한 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요리에 익숙하지 않은 참여자를 고려해 기초부터 차근히 배울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직업이나 일상생활에 영향이 없도록 4월 17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30분에 진행된다.
교육은 △기초 식재료 손질 △영양 균형을 고려한 반찬 만들기 △간단한 가정식 조리법 등 전문 강사의 지도로 실습 중심으로 진행되며, 일상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으로 이뤄진다.
모집 대상은 관내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1인 가구 남성이며, 기준중위소득 100% 이내 가구를 우선 선정한다. 신청은 4월 3일까지 가능하며, 영덕복지재단 사무국 또는 홍보물 내 QR코드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영덕군, 2026 신규농업인 현장실습 교육생 모집
영덕군은 신규 농업인과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다음 달 7일까지 ‘2026년 신규농업인 현장실습 교육’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선도 농가와 교육생이 1:1 멘토-멘티로 매칭돼 총 5팀을 구성해 교육생들이 선도 농가에서 직접 실습하며 영농 기술과 노하우를 배우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참여를 희망하는 선도 농가와 교육생은 영덕군농업기술센터 지도육성팀을 함께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신청 서류와 자격 조건 등 자세항 사항은 영덕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대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현장실습 교육은 이론만으로는 부족한 실전 영농 기술을 현장에서 직접 익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영농 생활을 꿈꾸는 신규 농업인과 귀촌귀농인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영덕군가족센터, 산후도우미 양성으로 지역 돌봄 기반 강화
산후관리·신생아 돌봄 교육 마무리…지역 밀착형 서비스 기대
영덕군가족센터(센터장 이동숙)는 출산가정의 안정적인 산후 회복과 건강한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운영한 ‘2026년도 산후도우미 양성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6년 3월 16일부터 3월 27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영덕군 관내 출산가정을 지원할 전문 산후도우미 양성을 목표로 추진되었다.
포항시 고운맘산후조리 전문 강사진이 참여하여 체계적이고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하였다.
교육 과정은 ▲산후 관리 기초 ▲신생아 건강 관리 ▲산모 심리·정서 지원 ▲육아 정보 제공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되었으며, 참여자들은 단계별 실습과 이론 교육을 통해 전문 돌봄 역량을 강화했다.
그 결과, 총 7명의 교육생이 전 과정을 성실히 이수하고 산후도우미 자격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수료생들은 향후 지역 내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산후도우미로 활동하며,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영덕군은 농·어촌 지역 특성상 전문적인 산후 돌봄 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현실을 반영하여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지역 내 인력을 직접 양성함으로써 보다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 상태, 가정 환경, 개별 요구를 고려한 맞춤형 돌봄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짐에 따라 지역 출산가정의 만족도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덕군가족센터 관계자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참여자들의 높은 열의로 의미 있는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출산가정이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재)영덕문화관광재단, <꿈의 인형극 프로젝트> 본격 모집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지역 아동의 창의성과 자기표현력을 키우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꿈의 인형극 프로젝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덕교육지원청이 지원하는 2026년도 영덕미래교육지구 마을학교 공모사업에 재단이 선정됨에 따라 추진되는 사업으로, 단순한 체험을 넘어 아이들의 성장 과정에 집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
특히 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마을 전체가 하나의 학교가 되는 구조’를 만들고자 하였으며, 아이들이 수동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이 아니라 스스로 만들고 표현하는 경험을 중심으로 교육 과정을 구성했다.
참여자 모집은 3월 25일부터 4월 10일까지 진행되며, 관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선착순 15명 내외를 선발한다. 신청은 네이버 폼을 통해 가능하며, 모집 인원을 제한하여 보다 밀도 높은 교육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교육은 방과 후 시간대에 맞춰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소수 정예로 수업을 구성하여 각 아동의 표현 방식과 속도를 충분히 반영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셔틀버스를 함께 운영하여 거주 지역에 따른 참여 제약을 최소화하고, 모든 아동이 동일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단순 편의 제공을 넘어 지역 내 교육 격차를 완화하기 위한 재단의 교육복지 방향이기도 하다.
프로그램의 핵심은 ‘아이들이 직접 만드는 경험’에 있다.
참여 아동은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상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해, 이를 실제 인형으로 제작하고, 완성된 인형과 함께 무대에 서는 연극 놀이 과정까지 이어지게 된다.
이 과정은 결과보다 ‘과정’을 중심에 두고 설계되었으며, 아이들이 자신의 생각을 구체화하고 표현하는 경험을 반복하면서 자연스럽게 창의성과 표현력을 확장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최근 교육 현장에서는 타인 앞에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거나 스스로 선택과 결정을 내리는 데 주저하는 아동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재단은 이러한 흐름에 주목하여, 연극 놀이를 기반으로 한 교육 과정을 통해 아이들이 부담 없이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고 표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특히 현장에서 활동 중인 전문 예술가가 주강사로 참여하여 아이들과 함께 호흡하며 수업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단순히 배우는 입장을 넘어 스스로 선택하고 만들어가는 경험을 하게 되며, 자기주도성과 자기결정권을 자연스럽게 키워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스스로 만들어보고 표현하는 경험을 통해 내면의 힘을 키우는 데 의미가 있다”며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보다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셔틀버스 운영 등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학부모의 부담을 줄이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드는 데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영덕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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