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윤동언 기자]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의 전 연인 시유가 틱톡 크리에이터로 활동을 시작한 가운데, 과거 김현중이 두 사람의 법적 분쟁을 언급하며 남긴 발언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22일 앳스타일은 김현중의 전 연인 A씨가 예명 ‘시유’로 틱톡 라이브 에이전시 라이트닝 센트럴 소속 크리에이터 활동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에이전시 측은 시유가 앞으로 틱톡을 기반으로 뷰티, 헬스,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시유 측은 아이의 친권 및 양육권 관련 소송 등도 모두 마무리된 상태라며, 과거보다는 현재의 삶과 향후 활동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김현중과의 법적 분쟁 이후 아이를 양육해 온 시유가 새로운 활동을 알리면서 김현중의 과거 발언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현중은 지난 2월 유튜브 채널 ‘B급 스튜디오’의 ‘B급 청문회 리부트’에 출연해 과거 전 여자친구와의 폭행 논란 및 법적 분쟁에 대한 심경을 털어놨다.
당시 출연진이 과거 사건과 관련한 판결 및 손해배상 소송을 언급하자 김현중은 “무죄를 받기까지도 엄청 오래 걸렸고 오래 걸린 만큼 얻은 것도 없고 잃은 것도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억울한 마음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안 억울하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연예인은 무죄가 무죄가 아니라는 걸 깨달았다”고 덧붙였다. 오랜 시간 이어진 법적 분쟁과 대중의 시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힌 것이다.
김현중과 시유는 2012년부터 약 3년간 교제했다. 두 사람의 관계는 폭행 혐의와 손해배상 청구 등을 둘러싼 법적 분쟁으로 이어지며 큰 관심을 받았다. 시유는 법적 분쟁이 진행 중이던 2015년 아들을 출산했으며, 현재 아이를 양육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중은 2015년 전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벌금 5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았다. 이후 시유가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과 관련해 대법원은 2020년 시유가 주장한 임신 및 폭행으로 인한 유산 등의 내용이 허위 사실이라고 판단하고 김현중에게 1억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시유가 새로운 활동을 시작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과거 두 사람의 법적 분쟁과 이를 둘러싼 김현중의 발언도 다시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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