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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연봉 11억 드릴게요"...무슨 일하나 봤더니

고사양 AI 기능을 끊김 없이 구현하는 최적화 작업 등이다. 넷플릭스가 독자적인 게임 생태계를 구축하고, 기존 게임사와 차별화된 ‘테크 기반 게임사’로 거듭나기 위한 전략적 포석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연봉 11억 드릴게요"...무슨 일하나 봤더니

글로벌 OTT(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강자 넷플릭스가 AI 인재 확보를 위해 ‘억’ 소리 나는 몸값을 제시하며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소재 ‘스튜디오 미디어 알고리즘 팀’에서 근무할 게임 부문 머신러닝 연구원(Machine Learning Scientist) 채용 공고를 냈다.

화제가 된 것은 파격적인 처우다. 넷플릭스가 제시한 연봉 범위는 최소 46만6000달러에서 최대 75만달러다. 우리 돈 약 6억8000만원에서 최대 11억원에 달하는 액수다.

이는 실리콘밸리 내에서도 상위 1%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기술 인재 쟁탈전에서 우위를 점하겠다는 넷플릭스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채용되는 전문가는 단순히 데이터를 분석하는 역할을 넘어, 게임용 거대언어모델(LLM)과 멀티모달 기술 연구를 주도하게 된다.

주요 업무는 ▲사용자와 자유롭게 대화하는 게임 내 캐릭터 구현 ▲3D 배경 및 아이템의 실시간 생성 모델 개발 ▲저사양 기기(스마트폰, TV 등)에서도 고사양 AI 기능을 끊김 없이 구현하는 최적화 작업 등이다.

넷플릭스가 독자적인 게임 생태계를 구축하고, 기존 게임사와 차별화된 ‘테크 기반 게임사’로 거듭나기 위한 전략적 포석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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