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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여당, 전월세·공급 긴급 점검…민심 달래기

더불어민주당 서울 지역 국회의원과 서울시의원들이 이른 아침 국회에 모였습니다.

여당, 전월세·공급 긴급 점검…민심 달래기

【앵커】

정부 부동산 세제 개편안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은 민심 달래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서울 지역 의원들은 긴급 간담회를 열고, 전월세 시장과 공급 대책을 점검했습니다.

조유송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울 지역 국회의원과 서울시의원들이 이른 아침 국회에 모였습니다.

세제 개편안 발표 뒤 수도권, 특히 한강벨트에서 번지는 부정 여론을 살피기 위해섭니다.

서울시장 선거 패배에 이어 부동산 민심까지 악화하면 총선에도 부담될 수 있다는 위기감이 반영됐습니다.

쟁점은 비거주 1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 공제 축소와 양도세 장기보유특별공제 제한.

전월세와 청년 주거에 미칠 영향을 입법 과정까지 살피기로 했습니다.

[김남근 / 더불어민주당 의원: 세제 개편 논의에 대해서는 전체적으로 조세 합리화 차원에서 이뤄진 것인데, 앞으로 시장에 미치는 영향 이런 것들을 면밀히 관찰하고….]

정부안 전면 재검토에는 선을 그었습니다.

대신 공급 부족 문제에는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치적 의제로만 삼을 뿐 실제로 나서고 있지 않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김영배 / 더불어민주당 의원: (오세훈 서울시장이) 9만 호 정도 공급할 예정이라고 주장하는데 그로 인해 실제 멸실되는 가구는 22만 가구가 넘습니다.]

민주당 서울시당은 오는 13일 공급 대책을 다시 논의합니다.

청와대도 시장 불안을 의식해 후속 대책을 예고했습니다.

공급 대책을 가급적 이른 시일 안에 발표하고 전월세 안정책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성기홍 / 청와대 홍보소통수석: 세금으로 집값을 잡겠다는 생각은 갖고 있지 않습니다. 주택 공급 확대 그리고 주택금융 합리화 등 다각적 대책을 현재 강구 중에 있고요.]

이재명 대통령은 내일(7일) 오후 2시 부동산 정책을 점검하는 비공개 회의를 주재합니다.

OBS뉴스 조유송입니다.

<영상취재: 조상민, 박선권 / 영상편집: 이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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