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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엔비디아, 인도에 대규모 거점 구축…AI 인프라 확장 가속

벵갈루루는 글로벌 IT 기업과 스타트업이 밀집한 지역으로, 소프트웨어 개발과 AI 연구 인력이 풍부한 도시다. 이러한 환경은 데이터센터, AI 모델 개발, 소프트웨어 최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반을...

엔비디아, 인도에 대규모 거점 구축…AI 인프라 확장 가속

사진=엔비디아 CI

[비즈월드]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 가 인도에서 대형 사업 거점을 확보하며 글로벌 확장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인공지능(AI) 산업 성장에 대응하기 위한 인프라 투자로, 아시아 지역 내 영향력 확대를 노린 행보로 해석된다.

외신 이코노믹 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인도 벵갈루루 에 약 76만 제곱피트(약 7만600㎡) 규모의 사무 및 연구 공간을 확보했다.

이는 회사가 전 세계에서 운영하는 단일 시설 가운데 최대 규모 중 하나로 알려졌다.

이번 투자는 엔비디아가 인도를 핵심 기술 거점으로 삼으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벵갈루루는 글로벌 IT 기업과 스타트업이 밀집한 지역으로, 소프트웨어 개발과 AI 연구 인력이 풍부한 도시다.

이러한 환경은 데이터센터, AI 모델 개발, 소프트웨어 최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엔비디아는 최근 AI 연산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데이터센터용 GPU 공급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지원하기 위한 연구개발과 엔지니어링 역량 강화에도 집중하고 있다.

인도 거점 확장은 이러한 전략과 맞물려 인력 확보와 기술 개발 속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로 분석된다.

또한 인도 시장 자체의 성장성도 중요한 요인으로 지목된다.

인도는 디지털 전환과 클라우드 인프라 확장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AI 기술 도입 역시 다양한 산업에서 확대되는 추세다.

이에 따라 현지에서의 연구개발과 협력 네트워크 구축이 향후 사업 확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이번 투자가 단순한 사무 공간 확보를 넘어 글로벌 공급망과 기술 생태계 재편 흐름과도 연결된다고 분석한다.

주요 기술 기업들이 특정 지역에 집중됐던 연구개발 기능을 분산시키고, 인재 확보 경쟁을 강화하는 가운데 엔비디아 역시 전략적 거점을 다변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엔비디아의 장기 전략과 인도 내 역할은 향후 사업 진행 상황에 따라 보다 명확해질 전망이다.

이번 확장은 AI 산업 경쟁이 글로벌 차원에서 더욱 치열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비즈월드=김현태 기자 / 6vndf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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