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공지능(AI) 관련주가 강세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인공지능(AI) 관련 주식이 급등했다.
18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오픈클로(OpenClaw)를 차세대 챗GPT로 언급하며 AI 에이전트의 가능성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오픈클로는 오픈소스 기반의 AI 에이전트 집합체로, 중국 내 기술 기업들이 이를 활용한 자체 모델을 출시하며 빠르게 확산 중이다.
중국 AI 기업 ‘미니맥스’와 ‘지푸(지식지도기술)’는 각각 22%, 14% 상승했다. 두 회사는 이미 오픈클로 기반 AI 에이전트를 발표한 바 있다. 지푸는 최근 확장형 에이전트 작업을 지원하는 오픈소스 대형 언어모델(GLM-5)을 공개하며, 코드 성능에서 앤트로픽의 클로드 오퍼스 4.5에 근접하고 구글 제미니 3 프로를 일부 테스트에서 능가한다고 주장했다.
센스타임도 AI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전환하며, 오픈클로와 통합한 AI 어시스턴트를 발표해 2.43% 상승했다. 상하이 상장 클라우드 컴퓨팅 기업 유클라우드 테크놀로지 역시 13% 올랐다. 무디스는 최근 보고서에서 “중국의 AI 도입 속도가 빨라지며, 글로벌 AI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산업별 디지털 준비 수준 차이로 AI 채택 속도는 불균형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대형 기술 기업들이 AI 통합을 주도하는 반면, 소비재·산업 기업들은 선택적으로 AI를 도입하고 있다.
한편, 젠슨 황은 블랙웰과 베라 루빈 간 구매 주문이 2027년까지 1조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SK하이닉스는 9%, 삼성전자는 7.53% 상승하며 AI 관련 주식이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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