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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엔드투엔드 AI 생태계 구축 유일"...미래에셋운용, 구글밸류체인 ETF 상...

빅테크 중 AI 수익화 역량이 가장 돋보이는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구글은 최신 제미나이 프로 모델을... 구글과 브로드컴이 합산 40% 이상을 차지하고, 루멘텀·이노라이트·시에나·CNR·마벨테크 등 광통신 인프라...

"엔드투엔드 AI 생태계 구축 유일"...미래에셋운용, 구글밸류체인 ETF 상...

우먼타임스 = 성민 기자

구글 생태계가 AI 투자의 새로운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엔비디아·반도체 중심으로 흘렀던 시장의 시선이 구글로 향하는 가운데,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구글의 AI 밸류체인 핵심 20종목에 투자하는 'TIGER 구글밸류체인 ETF'를 12일 신규 상장한다.

20일 오전 열린 웹세미나에서 정의현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이 신규 상장하는 'TIGER 구글밸류체인 ETF'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웹세미나 캡처)

정의현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11일 열린 웹세미나에서 "구글은 칩 설계인 TPU부터 광통신, 데이터센터, AI 서비스 플랫폼까지 5단계 전 과정을 자체 운영하는 유일한 기업"이라며 "외부 변수에 흔들리지 않는 완전한 엔드투엔드 독립 생태계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구글은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1.8% 증가하고 당기순이익도 81% 늘었다. 정 본부장은 "클라우드 매출은 63% 성장했고 백로그도 4600억 달러에 달한다"며 "검색·광고·클라우드 모든 부문에서 매출이 동시에 성장하고 있어 빅테크 중 AI 수익화 역량이 가장 돋보이는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구글은 최신 제미나이 프로 모델을 엔비디아 GPU 없이 100% 자체 TPU로 학습·추론하며 기술 독립을 선언했다. 정 본부장은 "엔비디아 대비 약 3분의 1 비용으로 동일한 컴퓨팅 파워를 구현할 수 있다"며 "현재 앤트로픽은 데이터센터 내 구글 TPU를 가장 많이 활용하고 있고 메타도 대량 계약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AI 인프라의 병목도 칩 확보에서 연결(인터커넥트)로 이동하고 있다. 정 본부장은 "구리선의 속도·전력 한계를 극복할 광통신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구글의 슈퍼포드에 유일하게 채택된 루멘텀의 광학 스위치 기술이 전력 소모와 지연 시간을 동시에 줄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글은 최소 20억명 이상의 사용자로부터 실시간 맥락 데이터를 공급받는다. 정 본부장은 "오픈AI가 과거 정제 데이터에 의존하는 것과 근본적으로 다른 구조"라며 "이 데이터 해자가 AI 에이전트와 결합되면서 매출 증가와 인프라 역량 강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플라이휠을 형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TIGER 구글밸류체인 ETF' 구성 종목 및 비중. (자료=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구글밸류체인 ETF'는 총 20종목으로 구성된다. 구글과 브로드컴이 합산 40% 이상을 차지하고, 루멘텀·이노라이트·시에나·CNR·마벨테크 등 광통신 인프라 기업이 20% 이상, 삼성전자도 HBM 공급사로 일정 비중 편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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