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데이터센터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수처리 솔루션 기업 에코랩이 급증하는 AI 데이터센터 액체 냉각 수요를 공략하기 위해 쿨IT시스템즈(CoolIT Systems)를 약 47억5000만달러에 현금 인수한다고 로이터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쿨IT시스템즈는 사모펀드 KKR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 기업이다.
테크 기업들이 AI 인프라 투자를 늘리면서 데이터센터 냉각 방식에도 변화가 일고 있다. 칩 밀도와 전력 소비가 높아지면서 기존 공기 냉각에서 액체 냉각으로 전환이 빨라지는 추세다. 쿨IT시스템즈는 대형 클라우드 사업자와 코로케이션 운영사가 쓰는 액체 냉각 시스템을 개발해왔다. 엔비디아, AMD 등 반도체 기업들이 주요 고객이다.
에코랩은 쿨IT시스템즈 하드웨어와 열관리 기술을 자사 수처리, 화학, 디지털 모니터링 역량과 결합해 냉각·유체 관리 분야 종합 사업자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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