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대표이사 강진두 이홍구), 연평균 44% 고성장 전망에 삼성전자·SK하이닉스 중장기 수혜 부각
KB증권(대표이사 강진두 이홍구)사옥 전경. KB증권 제공
[뉴스클레임]
글로벌 인공지능(AI) 시장이 ‘에이전틱(Agentic) AI’와 물리적 실체에 결합하는 ‘피지컬(Physical) AI’ 시대로 진화하면서 메모리 반도체 산업이 질적·양적 동반 성장의 국면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21일 KB증권에 따르면 글로벌 에이전틱 AI 시장은 2025년 75억 달러에서 2034년 1990억 달러 규모로 연평균 44%의 고성장이 예상됩니다.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내 AI 에이전트 도입 비율이 내년 5%에서 2026년 말 40%까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에이전틱 AI는 목표 달성을 위해 '추론-행동-수정'의 과정을 반복 수행하므로, 2026년부터는 추론 서버가 전체 AI 인프라 수요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서버 DRAM과 기업용 SSD 수요를 장기적으로 견인할 전망입니다.
나아가 2027년 이후에는 휴머노이드와 자율주행차 등 ‘피지컬 AI’가 시장 성장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시각·촉각 등 방대한 데이터를 실시간 처리하기 위해 휴머노이드 로봇에는 기존 스마트폰 대비 4~8배 수준의 저전력 고성능 메모리(LPDDR5X, LPDDR6) 탑재가 필수적입니다.
이처럼 HBM4 등 차세대 고성능 메모리와 고용량 SSD 수요가 폭발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AI 산업 혁명의 핵심 공급망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중장기 성장성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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