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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에듀 경기] 학년별 ‘색다른 배움 기회’… 쌓여가는 흥미, 성장하는 재미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에 위치한 샘말초등학교는 ‘미래를 여는 함박웃음 샘말교육’을 비전으로 삼아 재미와 감동이 있는 독서교육, 온(溫) 마음을 키우는 진로인성환경교육, 미래 역량을 기르는 창의적 문화예술교육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하며 학생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에듀 경기] 학년별 ‘색다른 배움 기회’… 쌓여가는 흥미, 성장하는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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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08 14면

경기도교육청 제작 지원

‘미래를 여는 함박웃음’ 비전, 용인 샘말초등학교

1~2학년군 : 독서 학습 ‘나의 꿈 프로젝트’

3~4학년군 : 마을과 연계 ‘건강 체육 활동’

5~6학년군 : 진로환경교육 ‘친구 사랑의 날’

전교생 자발적 참여 ‘오아시스 아침 운동’

육상 변형 프로그램, 습관 형성·체력 향상

장애 인식 개선 인형극, 따뜻한 인성 함양

일러스트/박성현기자 pssh0911@kyeongin.com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에 위치한 샘말초등학교는 ‘미래를 여는 함박웃음 샘말교육’을 비전으로 삼아 재미와 감동이 있는 독서교육, 온(溫) 마음을 키우는 진로인성환경교육, 미래 역량을 기르는 창의적 문화예술교육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하며 학생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샘말초 학생들이 기후변화로 인한 생태계의 변화를 알아보는 활동을 하고 있다. /샘말초 제공

샘말초는 1~2학년군을 비롯해 3~4학년군, 5~6학년군 등으로 나눠 각 학년군에 맞는 교육 활동을 진행한다.

1~2학년군은 선생님과 함께 동화를 읽으며 독서교육을 실시하고 ‘나의 꿈 프로젝트’ 학습, 디지털 윤리·시민교육 등으로 이뤄진 진로인성환경교육을 진행한다. 문화예술 교육으로는 놀이 중심 어울림 체육 한마당과 학생 스포츠 클럽 활성화, 국악을 즐기는 음악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다.

3~4학년군은 폭넓게 읽고 책의 내용을 깊이 나누는 독서교육을 진행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한 ‘꿈끼탐색주간’과 어울림 교육활동 등으로 구성된 진로인성환경교육을 실시한다. 문화예술 교육의 경우 마을 공동체와 함께하는 놀이 체육과 함께하는 건강 체육 활동이 이뤄진다.

5~6학년군의 경우 생각의 폭을 넓히는 독서교육을 하며 진로인성환경교육의 일환으로 ‘좋은 친구 사랑의 날’을 운영한다. ‘우리가 만드는 어울림 체육 한마당’을 통해 문화예술 교육도 진행한다.

용인 샘말초등학교 학생들이 ‘마을탐험을 떠나요’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샘말초 제공

또 샘말초는 오아시스 아침 운동을 운영한다. 기본 생활습관 형성 및 체력향상을 위해 전교생이 참여할 수 있는 자발적인 활동으로 아침 운동 시작 전 담당 교사의 종목별 운동 방법과 안전 관련 사항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하고 있다. 육상과 관련한 여러 가지 변형 프로그램들이 구성돼 학생들의 흥미를 높이고 있다.

오아시스 아침 운동을 통해 샘말초 학생들은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을 받고 있다. 또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게 학교 체육 활성화도 이뤄지고 있다.

샘말초 학생들이 문화예술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샘말초 제공

올해 샘말초는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애 인식 개선 인형극을 열기도 했다. 이 행사는 학교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1학년 학생들이 장애에 대한 편견 없는 시각을 기르고,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며 따뜻한 인성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됐다.

단순히 공연을 하는 것을 넘어, 레크리에이션 요소가 결합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학생들의 호응이 좋았다. 학생들은 공연 시작 전 율동을 따라하며 관람 예절과 규칙을 익혔고, 마술쇼와 퀴즈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공연에 몰입했다. 레이저 조명과 다양한 효과음이 더해져 학생들은 인형극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특히 공연 중간에는 학생들이 주인공을 응원하고 함께 소통하는 참여형 무대가 마련돼 학생들이 공감과 연대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이번 인형극을 통해 샘말초 학생들은 겉모습이 다르더라도 모두가 소중한 존재임을 깨닫고, 어려움에 처한 친구를 돕는 태도의 중요성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샘말초는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따뜻한 학교 문화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이처럼 샘말초는 학년군으로 나뉜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운영하고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인성이 바르고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서 자신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학생들을 길러내고 있다.

■ [인터뷰] 김철애 용인 샘말초 교장 “공동체가 행복한 학교… 학생이 주도하는 행사… 미래인재 육성에 중점”

“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 행복을 추구해 나가는 학교가 돼야 합니다.”

지난 5일 진행한 인터뷰에서 김철애(사진) 용인 샘말초등학교 교장은 이같이 말하며 교육공동체가 모두 행복한 학교를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는 “(교육공동체가) 다 함께 행복하려면 서로가 배려하고 존중하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며 “그런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교장은 “학생을 비롯해 교직원과 학부모도 모두 중요한 교육공동체 구성원”이라며 “학생들에게 최고의 교육을 제공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진행하면서 학생들을 교육하는 교직원들도 많이 배려해 주고 신경쓰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샘말초가 독서와 문화예술 교육에 힘쓰고 있다고 했다. 김 교장은 “독서와 문화예술 교육을 다채롭게 해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며 “심화교육까지 이어지는 시스템을 구성해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교장은 “요즘 인성교육도 중요한 시대”라며 “독서와 문화예술 교육을 바탕으로 하는 인성교육을 실시해 미래 인재를 키워가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했다.

또 그는 “학생들이 창의적인 생각을 할 수 있도록 학부모와 교직원 모두가 함께 힘을 다하고 있다”며 “학부모님들이 학교 교육 과정에 참여하는 것에 굉장히 협조적”이라고 말했다.

김 교장은 “학생들도 주도적으로 행사를 진행해 자기 주도적인 활동들이 활성화돼 있다”고 자랑했다.

그는 “우리 샘물초 학생들은 굉장이 ‘맑다’”며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큰 학생들이기 때문에 선생님들이 학생들을 키우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김 교장은 “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 건강한 학교를 만들면서 학생들이 미래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 이 기사는 경기도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취재했습니다.

/김형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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