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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가 자회사 실적 개선과 에너지 사업 확장 기대 속에 견조한 성장 흐름을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보유 중인 자사주와 주요 자회사들의 실적 반등이 맞물리며 기업가치 재평가 가능성이 거론된다.
한화투자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HDC의 이익 성장이 매우 견고한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주요 자회사들의 실적 기여 확대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해 실적을 견인한 핵심 축은 통영에코파워였다. 대규모 영업이익 증가가 반영되며 그룹 전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올해는 분위기가 달라질 전망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의 이익 성장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건설 부문의 수익성 회복과 함께 실적 기여도가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더해 기타 자회사들의 개선 흐름도 이어지고 있다. 현대EP, 아이파크몰, 아이앤콘스 등 주요 계열사들이 전반적으로 실적 회복 국면에 들어섰다는 분석이다.
에너지 사업은 중장기 성장 동력으로 주목된다. 최근 중동 지역 지정학적 긴장으로 LNG 가격이 상승하면서 통영에코파워의 수익성 개선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와 함께 그룹 차원의 에너지 사업 확대 전략도 투자 포인트로 꼽힌다. 향후 신규 투자 및 사업 확장 관련 소식이 이어질 경우 추가적인 기업가치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평가다.
시장에서는 HDC가 보유한 자사주 약 17% 역시 중요한 변수로 보고 있다. 자사주 활용 방식에 따라 주주가치 제고 전략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건설, 에너지, 유통 등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한 안정적인 이익 구조 역시 강점으로 꼽힌다. 특정 사업 의존도가 낮아 경기 변동에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HDC는 자회사 실적 개선과 에너지 사업 확장, 자사주 활용 가능성이라는 세 가지 축을 기반으로 재평가 구간에 진입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3만4000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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