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양궁 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비 스페셜 매치에 나선다.
대한양궁협회는 20일부터 24일까지 진천국가대표선수촌 양궁장에서 아시안게임 스페셜 매치를 개최한다.
스페셜 매치는 아시안게임 출전을 앞둔 대표 선수들이 실제 대회 환경을 사전에 경험하고 실전 적응력을 키우기 위한 준비 과정이다. 아시안게임 대표 선수 12명, 국가대표 20명 등 리커브, 컴파운드 총 32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양궁협회는 선수단의 현장 적응력을 높이기 양궁장을 아시안게임 경기장과 유사한 환경으로 조성했다. 대회 공식 디자인을 적용했고, 대형 LED 스크린과 발사대, 선수 입장구 등을 설치해 국제대회 수준의 경기 환경을 구현했다.
더불어 선수들이 실제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청각적·심리적 환경까지 훈련에 반영한다. 영어와 일본어 순으로 선수 소개와 경기 안내를 진행하고, 경기 중에는 군중 소리와 박수, 환호 등 다양한 현장 음향을 송출해 선수들이 낯선 언어와 소음 속에서도 경기 집중력을 유지하는 훈련에 나선다.
개인전 토너먼트를 비롯해 남녀 단체전과 혼성단체전 등 다양한 매치가 진행된다. 일부 경기에서는 남녀 대표팀 간 이색 단체전도 마련해 선수들이 다양한 상황과 상대에 대응할 수 있도록 훈련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양궁협회는 그동안 주요 국제대회를 앞두고 실제 경기장과 유사한 환경을 조성한 스페셜 매치를 통해 선수들의 경기장 적응력과 심리적 대응 능력을 높여왔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최상의 성적을 위해 같은 훈련 방식을 도입했다.
주요 경기는 JTBC GOLF&SPORTS와 양궁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계된다. weo@sportsseoul.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