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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양향자 "여주를 반도체 산업 거점으로"...'MB 4대강'치적 인정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예비후보인 양향자 최고위원이 13일 '물의도시' 여주를 방문해 반도체 산업활성화... 그러면서 양 최고위원은 여주가 반도체 산업 성장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조건을 갖췄다고 역설했다. 그는 "2030년...

양향자 "여주를 반도체 산업 거점으로"...'MB 4대강'치적 인정

국민의힘 양향자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여주보 현장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이미지-연합뉴스)

[더퍼블릭=최얼 기자]국민의힘 경기도지사 예비후보인 양향자 최고위원이 13일 '물의도시' 여주를 방문해 반도체 산업활성화 청사진을 제시했다.

양 최고위원은 이날 여주보 현장 기자회견에서 “여주는 과거 구조적 희생을 감내해온 ‘인내의 땅’이었다”며 “이런 고통을 끝낸 것이 4대강 사업이다. 치수(治水)는 이념이 아니라 과학”이라고 말했다.

그는 “여주시의 민주당 시의원들조차 이제는 보 철거를 반대하고 있다”며 “시민의 안전을 지킨 것은 지도자의 결단과 과학적 시스템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녹조는 강을 막아서가 아니라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서 생긴 결과다. 이재명 정부가 최근 오염원 차단에 집중하는 것은, 녹조의 본질이 구조물이 아닌 유역 관리 실패였음을 인정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양 최고위원은 여주가 반도체 산업 성장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조건을 갖췄다고 역설했다.

그는 “2030년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본격 가동되면 하루 167만톤의 물이 추가로 필요하다”며 “남한강 수계를 가진 여주가 반도체 용수 공급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양 최고위원은 여주 발전 전략으로 ▲반도체 용수 중심도시에 걸맞은 보상체계 확보 ▲물관리·수처리·친환경 에너지 산업 육성 ▲여주 등 경기 동북부 중첩규제 완화를 제시했다.

그는 “여주는 물로 피해보는 도시가 아니라 물로 성장하는 도시가 돼야 한다”며 “홍수도 여주가 막고, 반도체 용수도 여주가 공급하는 만큼 이제 국가는 규제 완화와 인프라 투자로 여주시민의 희망에 응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더퍼블릭 / 최얼 기자 chldjf1212@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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