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사회학자부터 뇌과학자까지 인공지능 시대 교육의 본질과 방향성 제시
뇌과학·진로·학습 전략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명사 특강 프로그램 풍성
14일부터 이틀간 양천구청 일대서 질문하는 인간과 생각하는 힘 주제로 소통
양천구의 'Y교육박람회 2026’ 교육포럼 및 글로벌 명사특강 홍보 안내문. (사진=양천구청 제공)
[베이비타임즈=김희철 전문기자] 서울시 양천구가 급격한 인공지능 기술 발전 속에서 우리 교육이 나아가야 할 길을 모색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핵심 역량을 공유하는 대규모 지식의 장을 마련한다.
양천구는 오는 14일부터 이틀간 구청 일대에서 'AI 빅뱅: 경계 없는 교육, 한계 없는 배움'을 주제로 ‘Y-교육포럼’과 ‘AI 인사이트 특별강연’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이 일상화된 시대에 인간 고유의 사고력과 질문하는 힘을 어떻게 길러낼 것인지 다각도에서 조명한다.
세계적인 사회학자로 꼽히는 샘 리처드 펜실베니아 주립대 교수를 비롯해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 IT 전문가 박태웅 의장 등 국내외 최고 수준의 연사들이 참여해 교육 현장의 변화를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14일에는 장동선 박사가 뇌과학적 관점에서 바라본 AI 시대의 학습 변화를 분석하며 포문을 연다. 이어 15일에는 샘 리처드 교수가 한국 교육의 변화 가능성을 주제로 청중과 대화하며 지식 전달을 넘어선 소통형 특강을 펼친다.
특히 같은 날 열리는 교육포럼에서는 전문가들이 모여 AI 확산에 따른 미래 교육 인프라와 인간의 독창적 사고력 강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게 된다.
야외 공간인 양천공원에서는 청소년과 학부모를 위한 실용적인 강연도 이어진다. 방송인 장동민이 창의성과 전략적 사고를 주제로 대중을 만나고, 카이스트 AI 연구원 허성범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효율적인 학습 비법을 공유한다.
이밖에도 권일용 프로파일러와 차인표 배우, EBS 스타 강사진이 총출동해 진로와 관계 형성에 대한 폭넓은 조언을 건네며 박람회의 깊이를 더할 전망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포럼 및 강연은 AI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세대에게 미래 교육이 나아가야 할 이정표를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국내외 최고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많은 구민이 참여해 급변하는 인공지능 시대 환경 속에서 미래의 삶을 설계하는 소중한 인사이트를 얻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철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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