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윤동언 기자] 배우 이동건이 6살 딸의 식사를 직접 챙겼던 과거 육아 경험을 털어놓았다가 출연진의 설명에 당황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23기 ‘쪼잔 부부’의 심층 가사 조사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6살 아들의 식사를 직접 떠먹여주는 아내의 육아 방식이 공개됐다. 아내는 아이가 투정을 부리거나 떼를 쓰면 대부분 받아주는 모습을 보였고, 출연진들은 지나치게 아이의 요구를 들어주는 양육 방식에 대해 지적했다.
특히 아내가 6살 아이에게 직접 밥을 떠먹여주는 모습이 나오자 박하선은 “6살은 직접 먹여주면 안 된다”며 “유치원에서는 스스로 잘 먹지 않느냐”고 말했다.
이를 지켜보던 이동건은 자신의 경험을 떠올렸다. 그는 “제가 특이한 케이스인가 싶다”며 “저도 아이가 6살 때 밥을 먹여줬다”고 고백했다.
이어 “당연히 먹여주는 거라고 생각했다”며 “그런데 안 되는 것이냐”고 되물어 눈길을 끌었다.
자신이 딸에게 했던 행동과 방송 속 부부의 육아 방식이 비슷하다는 점에서 당황한 모습을 보인 것.
이에 서장훈은 이동건의 경우는 상황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서장훈은 “동건 씨는 아이를 어쩌다 한 번 만나다 보니 함께하는 시간이 소중해서 애정을 표현한 특이 케이스”라며 “해당 출연자는 삼시 세끼를 매번 먹여주는 상황이라 문제가 되는 것”이라고 짚었다.
이동건은 딸과 함께하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제한적이었던 만큼, 만나는 동안 무엇이든 해주고 싶은 마음에서 식사를 챙겨줬던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동건은 2017년 배우 조윤희와 결혼해 딸 로아 양을 뒀으나 2020년 합의 이혼했다. 현재 딸의 양육권은 조윤희가 갖고 있으며, 이동건은 딸과 정기적으로 만나며 면접교섭을 이어가고 있다.
이동건이 방송에서 직접 털어놓은 육아 경험이 공개되면서 그의 딸을 향한 애정과 이혼 후 이어지고 있는 부녀 관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hellboy3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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