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 표지판 시안. [사진=양양군]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최석환 기자] 양양군은 낙산해수욕장 일원 공영주차장에 식별체계를 도입해 관광객 이용 편의를 개선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최근 방문객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낙산해수욕장 공영주차장 5개소에 고유 식별번호와 도로명주소를 부여해 이용객 위치 혼선을 최소화하고 주차장 관리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그동안 낙산해수욕장 주변 공영주차장은 별도 구분 명칭이 없어 관광객들이 본인 차량 위치를 찾지 못해 헤매거나 민원 발생 및 긴급 상황 시 정확한 위치 설명이 어려워 행정 응대와 초동 조치에 차질을 빚는 등 개선 목소리가 높았다.
군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각 주차장에 1~5번 식별번호를 부여하고 주차장별로 개별 도로명주소를 적용해 누구나 위치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사고나 긴급 상황 발생 시 주차장 번호와 도로명주소를 통해 위치를 명확히 전달함으로써 경찰·소방 등 유관 기관의 신속한 현장 도착이 가능해져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골든타임을 확보하는데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정비된 주차장 정보를 T-map, 카카오내비 등 주요 내비게이션 플랫폼에 등록해 관광객이 원하는 주차장 입구까지 쉽게 찾아올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 이전까지 안내판 정비를 완료하여 방문객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양승남 관광문화과장은 “이번 주차장 식별체계 도입을 통해 낙산해수욕장을 이용하는 관광객 주차 이용 편의성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관광객의 눈높이에서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관광 양양의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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