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미래모빌리티 국가산단·서해안 RE100 벨트 구축으로 성장동력 확보
청년지원금·꿈비채 확대·교통·교육복지 강화로 도민 체감 변화 추진
양승조 충남지사 예비후보는 10대 공약을 제시히며 본격적인 정책 행보에 나섰다./공뉴스
양승조 충남도지사 예비후보가 충남의 산업구조 전환과 도민 삶의 질 개선을 핵심으로 한 ‘10대 공약’을 제시하며 본격적인 정책 행보에 나섰다.
양 후보는 “충남은 외형 성장에도 불구하고 도민 삶은 여전히 팍팍하다”며 “이제는 결과로 평가받는 정책으로 충남을 바꿔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 미래산업 전환…천안·아산 글로벌 첨단 거점 구축
양 후보는 첫 번째 공약으로 천안 종축장 부지에 대규모 미래모빌리티 국가산단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AI,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등 첨단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해 천안·아산을 세계적 산업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청년 유입을 동시에 이루겠다는 전략이다.
◇ 서해안 에너지 대전환…RE100 산업벨트 조성
두 번째 공약은 서해안 신재생에너지 대전환이다.
당진·태안·서산·보령·서천을 중심으로 태양광과 해상풍력을 연계한 초대형 전력망과 RE100 산업단지를 구축한다.
특히 발전 수익을 지역 주민에게 환원하는 ‘에너지 이익 공유 모델’과 전기요금 감면 등 도민 체감형 정책도 추진한다.
◇ 광역교통 혁신…충남 전역 1시간 생활권
세 번째 공약은 교통 인프라 확충이다.
서해선과 경부고속철 연결을 통해 홍성~서울 40분 시대를 열고, 장항선 복선화 및 충청권 내륙철도 구축으로 도내 동서 교통망을 완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수도권과 동일한 생활권을 조성하고 기업 유치와 인구 유입을 촉진한다는 구상이다.
◇ 중소기업 지원 체계 일원화…결제기간 대폭 단축
네 번째 공약은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다.
분산된 지원기관을 통합한 ‘중소기업 종합지원센터’를 설립해 상담, 연구개발, 금융, 수출, 인력 지원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또 공공기관 납품대금 지급을 5일 이내로 단축해 기업 자금 흐름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주거 정책…‘꿈비채’ 4천호 공급
다섯 번째 공약은 청년 주거 안정이다.
충남형 공공주택 ‘꿈비채’를 4천호까지 확대 공급하고, 주거·돌봄·일자리를 결합한 정주 모델을 구축한다.
이어 여섯 번째 공약으로는 충남 거주 청년에게 200만 원의 첫발지원금을 지급해 사회 진입을 지원한다.
◇ 에너지 수익 도민 환원…‘햇빛연금’ 도입
일곱 번째 공약은 ‘충남형 햇빛연금’이다.
태양광·풍력 발전 수익을 주민에게 연금 형태로 지급해 에너지 전환의 혜택을 지역사회에 직접 환원하겠다는 구상이다.
◇ 생활체육·교육복지 확대
여덟 번째 공약으로는 파크골프장 30개소와 황톳길 25km 조성을 통해 생활체육 인프라를 확충한다.
아홉 번째 공약은 교육복지 강화로, 체육복·생활복 지원과 초등 돌봄 확대 등 실질적 교육비 부담 완화를 추진한다.
◇ 교통복지 확대…청년·노인 버스 무료화
열 번째 공약으로는 교통복지 확대를 제시했다.
30세 이하 청년과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버스 무료 이용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 “이미 검증된 정책…더 크게, 더 빠르게”
양 후보는 과거 도정 성과를 강조하며 “이미 시행해 효과를 입증한 정책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충남은 산업 전환과 에너지 전환이라는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다”며 “청년이 돌아오고 도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더 강한 충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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