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야자수밭 공격·저항 흔적도 없어… 우울증·약물 처방 내역도 없다”
강동삼
2026-08-26 20:09
2026-08-26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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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5월 실종된 30대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104일 만에 발견됐다. 경찰은 야자수 숲에서 시신을 찾았고, 부검상 목맴 가능성을 추정했지만 사인과 사망 시점은 단정하지 못했다. 현장에 공격·저항 흔적은 없었고, 우울증 치료나 약물 처방 내역도 없다고 밝혔다.
실종 104일 만에 야자수 숲서 시신 발견
부검상 목맴 가능성 추정, 사인 단정 불가
공격·저항 흔적 없어 범죄 가능성 낮게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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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림막 쳐진 시신 발견 현장
26일 장기실종 장미란씨의 시신이 발견된 제주시 한림읍의 한 야자수농장에 가림막이 설치돼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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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림막 쳐진 시신 발견 현장
26일 장기실종 장미란씨의 시신이 발견된 제주시 한림읍의 한 야자수농장에 가림막이 설치돼 있다. 연합뉴스
# 106일 만에… 제주경찰청, 장미란씨 실종사건 관련 사실상 첫 브리핑
제주에서 지난 5월 실종된 30대 여성 장미란(37)씨로 추정되는 시신이 실종 104일 만에 발견됐다. 시신은 장씨가 장기 투숙했던 숙소에서 직선거리 500m도 채 떨어지지 않은 인근 야자수 숲에서 발견됐다.
그러나 제주경찰은 실종사건과 관련 집중수색에 나선 것은 홍석기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이 지난 23일 오전 긴급 제주 방문을 통해 수사진행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강도높은 전수조사와 현장 수색을 지시하면서 사실상 시작됐다. 초동 수사 대응이 미흡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그동안 공식 브리핑을 계속 미뤄온 경찰은 지난 5월 12일 실종된 후 106일 만에 시신이 발견된 후 처음으로 비공식 브리핑(백브리핑)을 했다.
다음은 제주경찰청 관계자들과의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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