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기업과 고교 인재 잇는다
기업설명회 15개 특성화고 300여 명 참여, 3개 반도체기업 현장 정보 제공
선배가 전하는 직무 경험·커리어 설계 사례 공유·선취업 후학습·현장실습 제도 안내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3월 3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 '2026년 인천형 직업교육 혁신지구 반도체분야 기업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인천시가 지역 전략 산업인 반도체 분야의 인재 공급망을 강화하기 위해 특성화고 학생들과 지역 대표 기업 간의 접점 확대에 나섰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3월 31일 인천경제청에서 '2026년 인천형 직업교육 혁신지구 반도체분야 기업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인천시를 비롯해 인천시교육청, 인천반도체포럼, 인천테크노파크가 공동 주관했다. 지역 내 15개 특성화고등학교에서 약 300명의 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반도체 기업들의 구체적인 정보와 실제 직무 환경을 안내함으로써 학생들에게 폭넓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 현장에는 글로벌 반도체 후공정(OSAT) 선두 기업인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와 스태츠칩팩코리아, 그리고 반도체 검사장비 전문 기업인 크레셈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각 기업 관계자들은 고졸 채용 전형의 상세 절차와 일정은 물론 직무별 요구 역량과 복리후생 제도 등을 상세히 소개하며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반도체 기업에 재직 중인 고졸 선배들이 직접 강연자로 나서 현장감을 더했다. 선배 재직자들은 실질적인 직무 경험담과 함께 '선취업 후학습' 제도를 활용한 커리어 설계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이와 함께 직업계고 현장실습 제도에 대한 안내도 병행돼 학생들이 보다 체계적으로 실무를 이해하고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남주 인천시 미래산업국장은 "이번 설명회가 특성화고 학생들이 지역 내 반도체 앵커기업과 강소기업의 실무 환경을 정확히 이해하고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지자체와 교육청, 기업이 협력하는 직업교육 혁신 모델을 공고히 해 지역 유망 산업에 우수한 고교 인재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Tag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