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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애플, 카메라 내장 에어팟 프로 개발 막바지? “고급 테스트 단계 진입...

최근 복수의 해외 IT 매체들은 애플이 관련 제품을 고급 테스트 단계까지 끌어올렸으며, AI 기반 차세대... 그러나 공급망 분석가와 주요 IT 매체들이 잇따라 유사한 내용을 보도하면서, 차세대 에어팟이 단순 오디오 기기를...

애플, 카메라 내장 에어팟 프로 개발 막바지? “고급 테스트 단계 진입...

애플, 카메라 내장 에어팟 프로 개발 막바지? “고급 테스트 단계 진입”

기사 입력시간 :

2026.05.08 14:56:20

| 이현근 기자

애플이 카메라를 내장한 차세대 에어팟 프로 개발을 본격화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복수의 해외 IT 매체들은 애플이 관련 제품을 고급 테스트 단계까지 끌어올렸으며, AI 기반 차세대 웨어러블 전략의 핵심 기기로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제품은 현재 디자인 검증 테스트(DVT) 단계에 진입한 상태다. 이는 하드웨어 설계와 주요 기능 구성이 대부분 확정됐다는 의미로, 업계에서는 개발 완성도가 상당 수준 올라온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이후 양산 검증 테스트(PVT) 등 추가 절차가 남아 있어 실제 출시는 2026년 이후가 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일부에서는 현재 제품이 “생각보다 가까운 단계”까지 개발됐지만, 당장 출시가 임박한 수준은 아니라고 분석했다. 특히 카메라 기반 AI 기능을 제대로 구현하려면 차세대 시리와 애플 인텔리전스의 완성도가 중요하기 때문에, 소프트웨어 개발 일정이 제품 출시 시점을 좌우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업계에서는 해당 제품이 일반적인 촬영용 이어폰이 아니라 AI와 공간 인식 기능 강화를 위한 장치가 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탑재되는 카메라는 저해상도 시각 정보를 수집해 사용자의 주변 환경을 파악하고, 시리와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에 활용되는 방식이 유력하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바라보는 사물이나 장소를 AI가 인식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거나, 길 안내·상황 분석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애플 분석가 궈밍치 역시 이전부터 적외선 카메라가 탑재된 에어팟 프로 개발 가능성을 언급해왔다. 그는 해당 센서가 비전 프로와의 공간 오디오 연동, 주변 환경 인식, 제스처 기반 인터페이스 등에 활용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최근에는 손동작 제어 기능 일부가 제외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일부 외신에서는 애플이 기존 에어팟 프로 대신 새로운 프리미엄 브랜드명을 사용할 가능성도 거론하고 있다. 현재 후보로는 ‘에어팟 울트라’ 등이 언급된다. 디자인은 기존 에어팟 프로 계열과 유사하지만, 카메라와 센서 탑재를 위해 스템 구조와 내부 부품 구성이 일부 변경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배터리 효율과 발열 문제는 여전히 과제로 꼽힌다. 카메라와 AI 연산 기능이 추가될 경우 초소형 이어버드 특성상 전력 소비가 급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애플이 자체 AI 반도체 최적화와 저전력 설계를 통해 이를 해결하려 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까지 애플은 관련 제품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그러나 공급망 분석가와 주요 IT 매체들이 잇따라 유사한 내용을 보도하면서, 차세대 에어팟이 단순 오디오 기기를 넘어 AI 웨어러블 플랫폼으로 진화할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현근 기자 press@appstor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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