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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애플, 메모리 대란에 발목…차세대 맥북 프로 내년으로 연기

M5 맥북 프로 [사진: 애플] 애플이 차세대 맥북 프로에 OLED 디스플레이와 터치스크린 등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으나, 전 세계적인 메모리 반도체 공급 부족 사태로 인해 출시 일정이 당초 예상보다 늦춰질 전망이다. 19일...

애플, 메모리 대란에 발목…차세대 맥북 프로 내년으로 연기

M5 맥북 프로 [사진: 애플]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차세대 맥북 프로에 OLED 디스플레이와 터치스크린 등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으나, 전 세계적인 메모리 반도체 공급 부족 사태로 인해 출시 일정이 당초 예상보다 늦춰질 전망이다.

19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을 인용해, 애플이 램(RAM)과 SSD 저장장치 등 핵심 부품의 수급 난항으로 인해 신형 맥북 프로의 출시 시점을 내년 초로 연기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당초 업계에서는 올해 10월 또는 11월경 발표를 기대했으나, 부품 부족 여파가 지속되면서 맥 스튜디오의 업데이트 일정 역시 함께 밀려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신형 모델은 하드웨어 측면에서 기념비적인 변화를 담고 있다. 다이내믹 아일랜드 컷아웃이 적용된 새로운 OLED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아이패드나 아이폰처럼 화면을 직접 조작할 수 있는 터치스크린 기능이 맥북 시리즈 최초로 도입될 예정이다. 또한 더욱 강력해진 M6 프로 및 M6 맥스 칩이 탑재되어 성능 면에서도 큰 폭의 향상이 기대된다. 거먼은 터치스크린 최적화를 포함한 소프트웨어인 맥OS 27은 가을쯤 준비될 예정이므로, 이번 지연이 소프트웨어 개발 문제는 아니라고 분석했다.

새롭게 도입되는 터치스크린 인터페이스는 기존의 맥 환경을 대폭 개선할 것으로 보인다. 시스템 메뉴 바의 버튼 크기가 동적으로 확대되고 맥락에 맞는 메뉴 제어 기능이 추가되는 등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는 기능들이 포함될 전망이다. 다만 이러한 고사양 기능들이 대거 추가됨에 따라, 애플이 해당 모델을 기존 라인업보다 상위에 위치한 고가형 변종 모델로 출시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 경우 현재 판매 중인 M5 맥북 프로는 기존 가격을 유지하며 병행 판매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차세대 맥북 프로는 기술적 혁신에도 불구하고 부품 공급망 안정화가 출시의 핵심 변수가 된 상황이다. 애플은 고가 전략을 통해 제한된 공급 물량에 따른 수요를 조절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성능 칩셋과 차세대 디스플레이를 기다려온 소비자들은 메모리 시장 상황에 따라 내년 초까지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이며, 향후 애플의 공식 발표 시점과 구체적인 가격 정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AI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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