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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알짜뉴스] [창립 79주년] LG, '변곡점' 위에 서다…'다음 100년' 위한 "미...

그 혁신의 중심에는 LG의 미래 성장 엔진인 'ABC(AI·바이오·클린테크)' 전략이 있다. LG AI연구원을 중심으로 개발된 초거대 AI '엑사원(EXAONE)'은 이제 연구실을 넘어 산업 현장과 고객의 일상으로 파고들고 있다. LG는...

[알짜뉴스] [창립 79주년] LG, '변곡점' 위에 서다…'다음 100년' 위한 "미...

한국금융경제신문=박정범 PD | 대한민국 근대 산업화의 기틀을 닦고 전자와 화학, 통신 서비스까지 우리 삶의 모든 영역을 혁신해온 LG그룹이 창립 79주년을 기점으로 ‘기존의 성공 방식을 뛰어넘는 전면적 재정비’를 선언하며 새로운 미래 100년을 향한 항해를 시작한다.

LG의 역사는 곧 대한민국 가전과 화학 산업의 역사와 궤를 같이한다. 창업주 연암 구인회 회장이 최초의 국산 화장품인 ‘연지크림’을 선보이며 고객의 삶에 다가간 이후, 금성사(현 LG전자)를 설립해 국내 최초의 라디오와 냉장고를 생산하며 우리 국민에게 ‘기술의 LG’라는 이름을 각인시켰다.

LG는 79주년을 맞는 지금을 단순한 기념일이 아닌, 새로운 미래가 열리는 '변곡점'으로 진단하고 있다. 구광모 회장은 2026년 신년사를 통해 “기술의 패러다임과 경쟁의 룰이 바뀌는 지금, 기존의 성공 방식을 넘어서는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 혁신의 중심에는 LG의 미래 성장 엔진인 ‘ABC(AI·바이오·클린테크)’ 전략이 있다. LG AI연구원을 중심으로 개발된 초거대 AI ‘엑사원(EXAONE)’은 이제 연구실을 넘어 산업 현장과 고객의 일상으로 파고들고 있다. LG는 단순한 기술 과시가 아닌, 실무에 직접 활용되는 ‘실전형 AI’를 통해 전 계열사의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LG화학 생명과학본부를 필두로 항암 신약 및 희귀 질환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10년 후를 내다본 과감한 R&D 투자를 통해 글로벌 제약 시장의 '게임 체인저'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도 내비치고 있다.

LG의 79년은 항상 ‘고객’이라는 나침반을 따라왔다. 창립기념일을 맞아 LG는 향후 5년간 국내에만 100조 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겠다고 재확인햇으며, 이 중 절반 이상은 미래 성장 사업에 투입되어 대한민국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10년 후 고객을 미소 짓게 할 가치를 선택하고, 여기에 우리의 오늘을 온전히 집중하자”는 경영진의 메시지는 79년의 관성을 끊고 다시 한번 창업의 마음가짐으로 돌아가겠다는 LG의 다짐이라고 할 수 있다. 구광모 호(號)의 LG가 그려갈 다음 100년, 고객의 삶에 어떤 ‘차별적 가치’를 선사할지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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