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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알짜뉴스] [창립 73주년] SK그룹, '패기' 가득한 과거와 'AI'가 만든 미...

특히 SK하이닉스는 HBM(고대역폭 메모리) 시장에서의 압도적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리서치 센터'를 신설하는 등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SK텔레콤 역시 기존의 통신 기업을 넘어 'AI 컴퍼니'로의...

[알짜뉴스] [창립 73주년] SK그룹, '패기' 가득한 과거와 'AI'가 만든 미...

한국금융경제신문=박정범 PD | 2026년 4월 8일 대한민국 산업화의 상징이자 글로벌 혁신의 아이콘인 SK그룹이 창립 73주년을 맞이했습니다. 70여 년 전 전쟁의 포화가 가시지 않은 경기 수원 평동의 작은 직물 공장에서 시작된 SK그룹의 여정은 이제 전 세계 반도체, 에너지, 통신 시장을 흔드는 거대한 파도가 되어 미래를 향해 흐르고 있습니다.

창립 73주년을 맞이한 2026년 SK그룹의 시선은 이제 ‘인공지능(AI)’로 향하고 있습니다. 최태원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AI라는 거대한 물결로 글로벌 시장을 돌파하자”고 선언했으며, SK그룹은 전 역량을 AI 통합 솔루션 구축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HBM(고대역폭 메모리) 시장에서의 압도적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리서치 센터’를 신설하는 등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SK텔레콤 역시 기존의 통신 기업을 넘어 ‘AI 컴퍼니’로의 완전한 체질 개선을 마쳤으며, 에너지 부문에서도 AI를 활용한 에너지 관리 솔루션(EMS)과 탄소 중립 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현재 SK그룹은 ‘리밸런싱’이라는 이름 아래 대대적인 조직 최적화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이는 비대해진 몸집을 줄여 민첩성을 확보하고, 재무 구조를 개선해 미래 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창립 73주년을 맞은 현시점에서 SK그룹이 강조하는 키워드는 ‘지난이행(知難而行)’입니다. 어려움을 알면서도 행한다는 이 정신은 전쟁 폐허 속에서도 희망을 일궜던 창업 정신과 궤를 같이합니다.

73년의 역사를 가지게 된 SK그룹. ‘패기’로 무장한 과거와 ‘AI’로 무장한 미래가 만나는 오늘에 SK그룹은 100년 기업을 향한 새로운 출사표를 던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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