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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알리바바, 새로운 AI 영상 모델로 '시댄스' 제치고 벤치마크 1위 등극

익명의 AI 영상 생성 모델이 등장, 글로벌 벤치마크에서 바이트댄스의 '시댄스'를 제치고 1위를... 이는 AI 모델부터 애플리케이션, 클라우드 서비스까지 전방위 경쟁을 벌이고 있는...

알리바바, 새로운 AI 영상 모델로 '시댄스' 제치고 벤치마크 1위 등극

익명의 AI 영상 생성 모델이 등장, 글로벌 벤치마크에서 바이트댄스의 '시댄스'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해 주목받고 있다. 알리바바의 새로운 모델로 지목됐지만, 이 회사는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9일(현지시간) 글러벌 벤치마크 사이트인 아티피셜 애널리시스에서는 ‘해피호스(HappyHorse)-1.0’이라는 모델이 현재 ‘텍스트-영상(Text-to-Video)’과 ‘이미지-영상(Image-to-Video)’ 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최근 세계적인 화제를 일으킨 바이트댄스의 ‘시댄스(Seedance) 2.0’을 제치고 정상에 올라 더 주목받고 있다.

텍스트-영상 영상 모델 비교 (사진=아티피셜 애널리시스)

알리바바는 공식적으로 모델 개발 사실을 밝히지 않았지만, 내부적으로는 클라우드 부문을 통해 기업 고객에게 제공할 준비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AI 모델부터 애플리케이션, 클라우드 서비스까지 전방위 경쟁을 벌이고 있는 바이트댄스를 견제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바이트댄스는 숏폼 플랫폼 틱톡을 기반으로 AI 영상 생성 분야에서 빠르게 영향력을 확대해 왔다. 특히 올해 초 공개된 시댄스 2.0 모델은 초현실적인 영상 생성 능력으로 주목받았지만, 동시에 할리우드 스튜디오들과의 저작권 분쟁 논란에도 휘말린 바 있다.

Example generations from HappyHorse-1.0 compared to Dreamina Seedance 2.0, Kling 3.0 Pro, grok-video-imagine and PixVerse V6 (Text to Video with Audio):

Prompt [1/4]: A hula hoop spinning on a kid's waist, gradually climbing to their chest, then dropping to knees, then…

pic.twitter.com/GjtiY0COYl

— Artificial Analysis (@ArtificialAnlys)

April 7, 2026

중국 AI 업계에서는 신제품을 익명이나 코드명으로 먼저 공개해 시장 반응을 끌어낸 뒤 공식 발표하는 전략이 확산되고 있다.

샤오미는 최근 대형언어모델(LLM) ‘미모-V2-프로(MiMo-V2-Pro)’를 ‘헌터 알파(Hunter Alpha)’라는 이름으로 먼저 공개했으며, 지푸 AI도 ‘포니 알파(Pony Alpha)’라는 이름으로 신제품을 선보인 사례가 있다.업계에서는 이러한 전략이 사용자 관심을 극대화하고 초기 평가를 확보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보고 있다.

박찬 기자 cpark@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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